펫 그루밍, 맡길까요. 직접 할까요?!

조회수 2018. 5. 1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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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 적에 어머니가 머리를 잘라주셨어요.

펫 그루밍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반려인이

갖고 있는 특권이자, 설렘이고, 귀찮음이자

신경 쓰임입니다. 꽤 복잡한 심정이죠..


우선, 비용도 수월찮게 들어가고, 아이들도

꽤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거든요. 안 하자니

왠지 지저분하고.. 또 꾸며주고도 싶고요.

혹시 이사라도 가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게

아이들 그루밍 샵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사람에게 맡겨야 할지 정말 걱정되죠.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그루밍 샵을 고르나요?

집에서 직접 미용을 해준다는 분은 안 계신가요?

잘 모르겠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0%가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루밍 샵의 전문 미용사는 우리와 다른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맡겨서 득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죠. 그게 포인트!


아이 미용을 진행하면서 몸 곳곳을 살피기 

때문에 평소에 모르던 피부의 문제나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주기도 합니다. 고마운 일이죠.

펫 미용사가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질병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아이 몸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반려인에게 전달해주는

친절함을 겸비했다면 그 샵은 합격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변화하는 모습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샵이라면 더욱 좋죠. 아이도 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말이죠. 

가게의 외형에 너무 현혹되서는 안 되지만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는 샵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죠?


빈도는 월 1회를 넘기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아이도 주인을 떠나 무서운 기계와 혼자

외롭게 싸울 걸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죠.

그래서 간단히 귀 털 정리나, 발바닥에 털을

정리할 때는 이발기를 구입해서 간단히

처리해주는 것도 좋아요. 간단하게 말이죠.


흔히 바리캉이라고도 하죠? 직접 가위나

칼을 대지 않아도 되고, 안전 빗살캡을 쓰면

털만 아프지 않게 잘라낼 수 있거든요.

이런 제품들은 초보자도 쉽게 아이들을

관리해줄 수 있어서 하나 정도 준비해도

좋은 물건입니다. 아이들도 편하고요.


발바닥 털이 길어지면 쉽게 미끄러져서 

어이없는 상황에 다치기도 하거든요.

나이가 좀 있는 아이라면 더 하겠죠?

단, 이발기를 쓰실 때는 사용 뒤에 

꼭 잘 씻고, 기름칠도 해주셔야 해요.

안 그러면 털이 뜯기거든요. 아시죠?


다시 그루밍으로 돌아오지요. 펫 미용은

털을 가꾸는 행동이자, 아이들 입장에서는

건강 정기검진과 비슷한 행동이에요.

대신 아이들 입장에서는 무척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행동이고 스트레스도

무척 많이 받는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좋은 샵을 골라주세요.


아! 개인적으로는 미용이 끝나고 향수를

뿌려주거나, 향이 진한 샴푸를 쓰는 샵이

많은데요.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아이 입장에서는 코가 찡한 냄새일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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