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되어주세요 '천진난만한 깨비'

조회수 2018. 3. 13. 14: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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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말고 입양하세요
깨비야 축하해~~


우리 깨비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어요! 

새 엄마 아빠랑 잘 지내야해~

하지만 순정이는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어요.

우리 순정이도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주세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천진난만한 우리 '깨비'와 예쁜 '순정'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를 데려가실 엄마 아빠 없나요? 


우리 깨비는요, 


이제 태어난지 5개월로 보이는

무척 어린 아이에요.

믹스견이고 2.5kg 정도 되는 남아입니다. 



그리고 순정이는요,


몸무게 4.8kg에 반짝 거리는 눈을 가진

2살 추정 폼피츠 여아랍니다.


이렇게 어리고 귀여운 아이가

어쩌다 보호소로 들어가게 된걸까요? 


우리 깨비는 아직 어리지만

아기 사자 같이 늠름해보이는

갈색빛 무늬가 있어요~

우리 깨비 귀욤귀욤한 매력이 뿜뿜이죠?


깨비는 누군가 안아주기만 하면

품 속에 쏙 들어와서 애교를 부린대요~ 

우리 순정이는 마냥 사랑 받고 싶어하는 

여린 감정을 가진 아이에요.


뽀송한 털과 반짝이는 눈망울 속에 

어딘가 슬픔이 들어있네요. 


우리 깨비와 순정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아이들의 편지를 모두 잘 읽어보셨나요?

두 아이 모두 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에 구조된 아이에요. 


우리 깨비는,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꼬꼬마에요.

앞으로도 배울 것이 많은 아이랍니다. 

애교쟁이 막내 아들이 될거에요!


우리 순정이는, 


버려졌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는지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해요. 

순정이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저희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순정이는 누구보다도

사랑 받기를 원하고 있어요.


네, 맞아요.


유기견을 입양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에게 사랑을 주신다면

그 아이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거에요. 


아이들에게 멋진 가족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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