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밉고도 사랑스런 로키, 사실은 한명이 아니다?
조회수 2018. 4. 20. 07:30 수정
아주 많이 버라이어티한 로키의 삶
장난의 신, 거짓말의 신... 로키는 토르의 입양된 동생으로 온갖 잔꾀를 부려 못된 짓을 일삼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로키는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매력을 가진 존재로 그려졌죠.
하지만 영화에서의 로키는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매력을 가진 존재로 그려졌죠.
그 때문인지 원작에서도 로키의 캐릭터가 점점 변해가는데요, 환생을 거듭하면서 성격이 변화되어갑니다.
그 결과 로키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되어버렸어요. 그러니 복잡해진 원작 코믹스의 로키에 대해 훑어볼까요.
그 결과 로키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되어버렸어요. 그러니 복잡해진 원작 코믹스의 로키에 대해 훑어볼까요.
오리지널(?) 로키는 못돼먹은 존재입니다. 출신성분이 달라서인지 아스가르드에 완벽히 동화되거나 소속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최고 레벨의 마법사이자 천재인 로키는 토르를 괴롭히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길 좋아하죠.
그래도 덕분에 어벤저스의 탄생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어벤저스의 탄생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슈퍼히어로 센트리를 얕봤다가 파멸이 오게 되자,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토르에게 사과를 한 뒤에 목숨을 바쳤습니다.
로키는 죽기 전에 자신의 이름을 저승의 명부에서 지워버리는 술수를 부린 덕에 부활했어요.
전생의 기억과 마법 능력이 없는 소년은 자신은 다른 로키임을 입증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전생의 기억과 마법 능력이 없는 소년은 자신은 다른 로키임을 입증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하지만 전생의 영혼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소년이 죽고 자신이 다시 소년의 몸을 차지해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 결국 세상이 위기에 처하자, 다른 방법이 없었던 소년은 목숨을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로키의 몸이 키드 로키로 부활했을 때, 영혼은 ‘이콜’이라는 까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소년은 선한 존재가 되었지만, 이콜은 자신이 새롭게 거듭나기를 원했죠.
소년은 선한 존재가 되었지만, 이콜은 자신이 새롭게 거듭나기를 원했죠.
결국 소년의 몸을 차지함으로써 이콜은 다시 로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 어벤저스를 결성하는 등 잔머리를 활용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비록 사람들 눈엔 여전히 못 믿을 녀석으로 비치긴 하지만요.
그리고 영 어벤저스를 결성하는 등 잔머리를 활용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비록 사람들 눈엔 여전히 못 믿을 녀석으로 비치긴 하지만요.
로키는 훗날 다시 예전의 못된 모습으로 돌아가서 토르를 괴롭히며 인류를 멸망시켜버렸습니다.
과거로 온 킹 로키는 어린 자신(이콜)을 악에 물들게 하려고 애썼으나, 우주 전체가 멸망하게 되자 허무함을 느끼고 이콜과 화해를 하고 그의 몸으로 흡수되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여러 버전의 로키로 나뉘었지만, 사실 크게 보면 하나의 로키라고 볼 수 있겠죠.
아무튼 로키는 점점 매력적인 캐릭터로 진화하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아무튼 로키는 점점 매력적인 캐릭터로 진화하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