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펫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정글베리입니다.

강아지는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강아지 냄새는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강아지 특유의 체취는 

강아지의 몸에 분포된 피지선과 아포크린 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미생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밖에도 강아지에게서 날 수 있는

불쾌한 냄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치주염, 고창증, 털이나 변에 의해서도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냄새는 집안 곳곳에도 남기 마련이죠.

이렇게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강아지 냄새를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볼게요.

1. 반려견 목욕시키기

 

피지선과 아포크린 샘이 주로 발달된

귀, 발, 꼬리와 항문 주변을 보다 꼼꼼히

한 달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켜주세요.

반려견이 효모균 증식과 같은 피부 문제가 있다면

수의사와 상의해 약용 샴푸를 사용해 보세요.

2. 반려견 미용시켜주기

강아지에게 흔한 빨간 눈물자국, '유루증'도 

악취의 원인일 수 있는데요. 

축축한 젖은 털이 염증을 일으켜 냄새도 나고

가려워서 강아지가 긁기도 합니다. 

더러워진 귀도 악취의 원인일 수 있지만

너무 심한 냄새가 난다면 염증일 가능성이 커요.

반려견의 귀 청소는 최소 3개월이 지난 후부터. 

민감한 부위이므로 자신이 없다면

처음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아요.

또한 매일 빗질을 해주면

피부와 털에 붙은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불쾌한 냄새를 방지할 수 있어요.

반려견의 구취 문제도 있죠.

치아 질환이나 치주염 등 구강 염증으로 인해

입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양치질과 스케일링 등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내견이라면 특히나

항문낭을 주기적으로 짜 주어야 하는데요.

처음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감염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고창증 감소시키기

고창증이란 액체나 가스, 혹은 음식물에 의해

위장이 비정상적으로 부푸는 증세를 말합니다.

그 외에 침을 흘리고 헛구역질을 하며

흰 토사물을 게워내기도 하는데요.

고창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반려견에게 적합한 좋은 품질의 사료

- 이상적인 체중 유지

- 과도한 식사량 금지

- 밥그릇의 적당한 높이

- 자율급식 지양

- 식후에 바로 산책하지 말 것

- 강아지가 과도하게 물을 마시지 않도록 유의

(집안의 온도, 습도 최적화)

4. 침구. 카펫 세탁하기

집안 곳곳의 카펫, 커튼, 이불을 빨면

집 전체에서 나는 강아지 냄새가 한결 줄어듭니다.

카펫에는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2~30분 후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깨끗해지며

베이킹소다 1컵, 옥수수 전분 1/2컵, 약간의 아로마 오일로

카펫용 탈취제를 만들어보세요.

침구 세탁 시 뜨거운 물과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요.

섬유 유연제는 반려견의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고

향이 강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바닥 청소하기

살균력이 뛰어나고 냄새를 잘 잡는 

식초를 활용해보세요.

물에 희석시켜 분사기로 뿌리면서 걸레질하면 

곳곳의 냄새가 줄어들어요.  

목재가구나 나무 바닥을 닦는다면

물 2리터, 식초, 베이킹소다 각 1/2컵, 암모니아 1/4컵.

광택제는 식초와 올리브기름을 3:1로 섞어 씁니다.

6. 환기시키기

당연한 얘기지만 환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집 양쪽의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고

바람 반대방향에서 초를 태우면

강아지 냄새를 자연적으로 없앨 수 있어요.

7. 반려동물용 탈취제 사용하기

가장 즉각적인 방법은 아마도 청소 후 

반려동물용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일 텐데요.

탈취제는 향으로 악취를 덮는 것이 아닌

실제 악취의 근원을 없애주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뉴포비스 편안한 라벤더 항균탈취제로

탈취는 물론 살균, 항균기능으로

실내환경을 개선시켜주는 제품인데요.

용량은 무려 1000ml.

라임향과 베이비파우더향도 있었지만

저는 라벤더로 결정했어요.

향에 민감해서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은

절대 쓰지 않는 저에게도

라벤더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네요.

제조원은 ISO 9001 인증기업으로

동물용 의약외품 기준으로 제조되었다는 점과

MIT, CMIT 등 유해물질 원료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에 마음이 놓였어요.

배변 장소 외에도 바닥, 벽, 섬유용품,

장난감 용품에도 사용 가능하며

가정에서 발생되는 모든 악취 제거에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예로, 화장실 탈취제로 사용해봤는데

즉각적인 효과가 있었어요.)

<사용방법 >

- 악취가 나는 대상에 약 30cm의 간격을 두고 분사해 주세요. 

- 반려동물에게 직접적으로 분사하면 안되며  특히 눈, 귀, 코, 입에 직접 분사하거나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 눈에 닿았을 경우 흐르는 물에 15분 이상 씻어 주시고  수의사와 상담해주세요. 

<주의사항 >

- 화기근처 또는 온도가 40℃ 이상인 곳 사용금지

- 각종 질환 치료시, 사용전/중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등의 피부이상, 허약체질, 약 복용중, 생후 6주 미만, 노령 또는 임신 및 출산 후의 경우 수의사와 상담 후 지시에 따라 사용하세요.

- 캡을 닫고 똑바로 세워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집안 곳곳의 반려견 냄새 없애기 요약

1. 한 달에 1~2회 반려견 목욕시키기

2. 평소 꼼꼼한 위생, 미용관리 (눈, 귀, 입, 항문, 발 위주)

3. 고창증 완화. 치료하기

4. 베이킹파우더를 활용해 세탁하기

5. 식초를 활용해 바닥 청소하기

6. 환기시키기, 향 태우기

7. 반려동물 전용 탈취제 사용하기

쿰쿰한 냄새는 이제 그만,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향기로운 반려 생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