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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7.08.11. 작성

HedWig? Drag!

유연석과 함께하는 드랙스테이지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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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좋아하시는 분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2005년 처음 개막해, 지금까지 여러번의 시즌을 통해 좋은 무대를 보여준, <헤드윅>이 8월 18일 돌아옵니다. 새로운 헤드윅으로 유연석을 선보이며 말이죠!


출처 : 헤드윅 공연 포스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헤드윅>은 완벽한 성전환에 실패한 락커 ‘헤드윅’과 '헤드윅'의 밴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콘서트 형태를 빌린 뮤지컬입니다.

주인공인 헤드윅의 매력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셋리스트로 1998년 미국 off-Broadway에서 정식 공연을 가진 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잠깐, 알아야 할 게 또 있습니다. 사실, ‘드랙을 주제로 다루는 뮤지컬’로 알려진 헤드윅은 1994년 Drag-night에서 선보여진 ‘드랙 문화’ 그 자체라는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은 낯선 드랙Drag. 대체 드랙이 뭘까요?

드랙?

Drag라는 단어는 사실 제법 오랜 역사를 가진 단어입니다. 극장가 은어로 등장한 Drag은 1870년대 초반에 등장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기원은 알기가 어렵습니다. 

워낙에 오래된 단어인 탓에 Drag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어원을 알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거 연극배우는 전원이 남성이었던 탓에 남자배우가 여장을 하고 여성을 연기해야 했고, 연기하는 중 긴 치마가 바닥에 질질 끌리는(Drag) 모습을 보고 드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가설이 인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Dressed as [a] girl의 약자라는 가설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냥 연극만은 아니다

출처 : youtube 'miss fame'
과거에는 그냥 연극을 위한 여장을 뜻하는 단어가 드랙Drag 이었다면 이제는 얘기가 좀 다릅니다.
Drag, the clothing associated with one gender role when worn by a person of another gender - wikipedia

드랙, 다른 성의 옷을 입고 그 옷에 자신의 사회적 성 역할을 맞춰 연기하는 것
이제 드랙은 하나의 성소수자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해도 있습니다.

드랙은 여장남자?

꼭 그런건 아닙니다!

출처 : 구글 검색
여성을 연기하는 사람을 '드랙퀸'이라고 한다면, 남성을 연기하는 사람은 '드랙킹'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드랙은 크로스드레싱 문화 자체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헤드윅.

다시 헤드윅으로 돌아와볼까합니다.


헤드윅은 1994년 스테이지로 올라온 이래 늘 남성에 의해 연기되어 왔습니다. (2016년 레나 홀 제외)


이번에는 배우 유연석이 처음으로 록 뮤지컬에 도전합니다. 동시에 첫 드랙 도전이겠죠. 많이 기대가 됩니다.

출처 : 이데일리 사진자료

제작 및 편집 / 신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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