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

남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

여성적이면서 남성적인, 부드러우면서 강한 헤어스타일의 미묘한 변화가 주는 매력. 

헤어전문잡지 그라피가 일본과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다나까의 GENDERLESS 헤어스타일을 만났다.

étoffe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를 최대한 심플하게 해 모델이 가진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 매니시한 분위기를 연출.

Hair 

모다발마다 움직임을 주기 위해 에필라주(effilage) 커트를 했고 스타일링 없이 자연 드라이만 했다.

Make-up 

젠더리스한 인상을 위해 아이브로, 아이 메이크업, 치크를 자연스럽게 연출. 검정 립스틱으로 고딕 시크하게 마무리.

séduisant

웨이브로 공기감을 주어 여성적인 면을 끌어냈다.

Hair

모속 중간에 부드러운 움직임과 질감을 주기 위해 오일을 가볍게 사용했다.

galbe

곡선을 많이 쓰면서 악센트는 최소화해 모델만의 아름다움을 끌어냈다.

Hair

강약이 있는 형태에 곡선의 조합으로 은근하고 차분하게 모델의 아름다움과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Make-up

젠더리스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노 메이크업을 했다. 기하학적인 페이스 페인트의 곡선과 직선으로 미니멀한 분위기를 표현.

Hair 

전체적인 형태에 볼륨감을 주면서 매트한 질감으로 강함과 야성적인 콘트라스트를 더했다.

에디터 최은혜

헤어 Shin Tanaka

메이크업 Hikaru Nakamura

모델 김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