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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나이 드는 사람들의 아홉 가지 특징

조회수 2018. 4. 21.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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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에 초가 늘어가는 걸 받아들이자"

노화에 저항하는 ‘안티 에이징’보다 자연스럽고 품위 있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Well-aging)’에 관심 갖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출처: 'Jimmy Kimmel Live' 유튜브 채널

매력적인 중년 배우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는 “생일 케이크에 초가 매 년 늘어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젊어 보이려 애쓰는 것 보다는 자기 나이대에서 가장 멋진 외모를 추구하는 게 낫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조지 클루니는 반백이 된 머리를 염색하지 않고 있죠.


미국 허핑턴포스트 소속 에디터 야가나 샤(Yagana Shah)는 조지 클루니처럼 품위 있게 나이 드는 사람들의 특징을 간추려 소개했습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들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요.


출처: ⓒGettyImagesBank

1. 살 빼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강해지기 위한 운동을 한다


런닝머신이나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살 빼는 데 좋다는 이유로 무작정 유산소 운동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근력운동에 더 집중하는 편이 강한 몸 만들기에는 훨씬 효율적입니다. 45세가 넘어가면 근손실 속도가 더 빨라져 매년 1%씩 근육이 줄어듭니다. 활력을 유지하려면 근력 운동은 필수겠죠.


2.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받게 되는 게 스트레스지만, 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들은 중년의 지혜를 통해 자기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합니다. 새로운 도전이나 모험이 주는 긴장감, 즉 긍정적 스트레스는 뇌를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부정적 스트레스는 사람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레릿꼬~

3. 원한을 품지 않는다


우아한 중년, 노년을 보내는 사람들은 과거의 원한과 후회에 매달리지 않습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했던 경험이나 원수 같은 상대를 계속 곱씹는 건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부정적 감정을 떨쳐내는 데는 명상이 좋다고들 하죠. ‘명상’이라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아침에 일어나 차나 커피 한 잔을 들고 편안히 앉아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도 훌륭한 명상법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지나간 일에 매달리지 말아요~

4. 새로운 것을 배운다


‘나이 든 개에게는 재주를 가르칠 수 없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몸도 두뇌도 느려지고 만사가 귀찮아지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럴수록 새로운 것을 배워야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나이와 상관없이 늘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 합니다. 편하고 익숙한 상황에서 벗어나 모르는 분야에 도전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운동, 취미, 새 책 읽기 등 뭐든 좋습니다.


5. 화장을 과하게 하지 않는다


약간의 화장은 사람을 생기 있어 보이게 하지만, 세월의 흔적을 가리려 과하게 한 화장은 오히려 좋지 않은 인상을 줍니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기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눈썹, 입술 색, 블러셔(볼터치)로 밝은 인상을 연출하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6. 긍정적 마음가짐


세상 만사를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비관적인 사람들보다 건강하게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사고방식이 긍정적인 사람들은 5년 이후에도 생존할 확률이 비관주의자들보다 58%나 높았습니다.



7. 잠을 잘 잔다


충분한 시간 동안 푹 자는 것은 건강과 미용에 좋습니다. 잘 자려면 침실에 TV를 놓지 않고, 잠들기 30분 전부터는 전자기기 사용을 하지 않는 게 현명합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냉장고를 열면 내적갈등이 시작된다

8.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인생 뭐 있어, 먹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먹고 마시는 데 신경을 쓴다면 중년 이후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이 간다는 건 확실하죠. 식단조절 습관을 몸에 들여 둬서 나쁠 건 전혀 없습니다.


9. 달라지는 자기 모습을 ‘쿨’하게 받아들인다


조지 클루니처럼 말이죠. 조지 클루니는 “젊어 보이려 애쓰는 게 때로는 더 안쓰러워 보일 때도 있다”며 더 이상 흰 머리 커버 염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유명한 광고 멘트가 정답이었네요.


원문 : Huff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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