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오키나와의 아메리칸빌리지에 온 순간 미국인줄 알았잖아요....

쇼핑, 음식점, 카페, 술집 거기다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확! 빼앗는 대관람차 스카이맥스 60까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온천부터 해변도 있어요...! 이정도면 놀이동산 아닌가요? 먹거리 살거리 가득! 그리고 반짝반짝 야경까지. 오키나와 속 작은 미국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같이 하나씩 뽀개볼까요~? 

인공 해변인 선셋 비치는 방파제가 둥글게~ 감싸 안은 형태를 띠어 파도가 잔잔해 물놀이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 그래서 가족끼리 함께 즐기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어요~

그리고 물놀이 외에도 전망 좋은 해변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 딱 시켜 놓고 눈 앞에 펼쳐지는 푸르른 해변을 즐겨도 좋아요.

선셋비치에서 수영이 다가 아닙니다! 이 곳 석양이 진짜 최고니까 꼭 해질녘쯤에 다시 오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해가 수평선 뒤로 넘어갈 무렵이 되면 선셋 비치 주변엔 석양을 보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듭니다.

그냥 해변에서 바라봐도 좋지만 쫙~ 펼쳐진 파노라마틱한 석양을 보고 싶다면 대관람차 스카이맥스60을 타는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해변이랑...온천? 뭔가 둘이 같이 있는게 어색한 조합 ..

해변 바로 옆에 온천이 있는 것이 조금 이상할 수도 있는데요. 놀랍게도 이곳은 천연 온천입니다!

실내 온천 외에 수심이 깊지 않은 야외 수영장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가기 좋습니다.

-구글지도: 26.313280,127.755825

-시간: 실내 07:00~23:00, 실외 10:00~22:00

-가격: 모닝 배스600￥(07:00~09:00), 월~금요일 1200￥, 토.일요일.공휴일 1500￥

수영하고 놀고 다~ 구경했으면 배를 채워 보자구요 ★

아메리칸빌리지 맛집! 더블데커를 소개해드릴게요. 건물과 연결된 빨간색 2층 버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실내는 영국식 펍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요. 피자와 파스타, 쌀을 이용한 음식이 주 메뉴이지만, 가장 유명한 메뉴는 비프 오므라이스!

배고프니까 피즈 파스타 오믈렛 그냥 다 시켜요 우리 ㅎㅎ

-구글지도: 26.317160,127.755324

-시간: 17:00~02:00, 휴무 1월1일

-가격: 비프오므라이스 850￥

-홈페이지 www.double-decker.net

크,,, 아무리 아메리칸 빌리지이지만 일본에 왔으니 초밥을 무조건 먹어야 겠죠?

이미 관광객들 사이에선 유명한 구루메 스시집! 유명한 만큼 가끔 웨이팅을 할 수도 있다고 해요 ㅠ_ㅠ 

가격은 접시 마다 다르며 메뉴에는 한글이 지원되니 일본어를 몰라도 편안하게 드실 수 있어요~

편하게 먹다보니 어느새 옆에 접시가 한 가득....

-구글지도 26.316806,127.759132

-시간 11:00~22:00

-가격 접시당 110~360￥

-홈페이지 www.gurumekaiten.com

모두가 하나 같이 엄지척! 한다는 이곳 ,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먹을 수 있는 AW 버거입니다.

한국돌아가면 또 생각난다는 그 맛,,, 궁금해 허니... 버거 뿐만 아니라 루트 비어도 유명한데요. 음, 물 파스 맛이 난다고 합니다. 한 번 도전 하실 분...?

-구글지도: 26.318694,127.759315

-시간 08:00~ 새벽 01:00

-홈페이지 http://www.awok.co.jp/

놀고 먹고 쉬었으면! 이제는 쇼핑타임~ 아메리칸빌리지의 묘미! 아메리칸 데포를 소개합니다.

아메리칸 데포는 쇼핑몰, 카페, 음식점이 모여있는 종합 쇼핑몰인데요. 생각보다 엄~ 청 크지는 않지만 독특한 가게들이 많아 기념품 사기에 너무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에서 수입한 빈티지, 구제 옷들이 많이 빈티지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스입니다.

-구글지도 26.316312,127.757003

-시간 10:00~21:00

-홈페이지: www.depot-abc.com/shop/american-dep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