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STEP 1. 픽업 버스 탑승

돌핀 크루즈를 예약하면 투숙하고 있는 호텔까지 버스가 와서 편하게 크루즈 선착장까지 실어다 줍니다. 업체마다 이용하는 선착장이 조금씩 다르지만 주요 호텔들을 경유해 선착장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50분에서 1시간 정도입니다.

STEP 2. 크루즈 탑승

본격적인 돌핀 크루즈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크루즈에 탑승하면 투어를 도와줄 가이드 및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다음 본격적인 포토타임이 시작~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크루즈 위에서는 엄청난 바람 때문에 포즈를 잡기조차 힘들지만 이 모든 것은 여행의 추억! 최대한 많은 사진을 남기세요. 스노클링을 즐긴 이후보다 훨씬 더 멋진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STEP 3. 야생 돌고래 워칭

30여 분 정도 필리핀해를 유랑하며 돌고래들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혹시라도 야생 돌고래를 못 보면 어쩌나 하는 고민은 그만! 괌 서쪽 해변과 맞닿은 필리핀해는 스피너 돌고래들이 많이 서식하기로 유명해요. 게다가 다년간 돌고래 워칭 노하우가 쌓인 캡틴들이 돌고래가 몰리는 포인트를 따라가니 돌핀킥을 날리는 야생 스피너 돌고래를 만날 확률90%. 운이 좋으면 배 주위로 점프하는 돌고래 무리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STEP 4. 다양한 물고기들과 함께 스노클링

돌고래와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끝내고 알록달록 색색의 물고기들이 가득한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신나게 스노클링을 즐길 시간!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마스크를 착용하고 배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는 것은 위험하니 중간 중간 주위를 살피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직원들이 먹이로 물고기들을 유혹하기 시작하면 바닷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STEP 5. 짜릿한 손맛을 제대로 느끼는 바다낚시

한 번도 낚싯대를 잡아보지 못한 초보 자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괌! 바닷물이 워낙 투명해 배 위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면 미끼 주위로 모이는 물고기들이 보일 정도입니다. 물고기가 미끼를 물었다 싶으면 재빨리 잡아채 보자. 아름다운 무늬의 열대어들은 먹을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니 기념 촬영을 마친 다음 바다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STEP 6. 크루즈에서 맛보는 신선한 회

어렵게 잡은 물고기를 다시 놓아줘야 한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습니다~! 커다란 아이스박스에는 신선한 연어회와 참치회가 먹기 좋게 준비되어 있어요. 어른들을 위한 맥주와 아이들을 위한 주스도 있으니 마음껏 즐겨보세요. 

STEP 7. 호텔로 이동

필리핀해를 바라보며 신선한 회와 맥주를 즐길 동안 크루즈는 안전하게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다 보면 안전하게 호텔에 도착합니다.

YES 이건 꼭 필요해요!

│① 옷 속에 수영복 착용, 선택이 아닌 필수! 끝도 없이 펼쳐진 망망대해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해변가에서 즐기는 것과 전혀 달라요. 해변가에서 실컷 스노클링을 했으니 그만해도 된다는 생각은 오산! 바닷 속에 몸을 던져 색색의 아름다운 물고기들과 함께 수영하는 기분은 완전히 색다릅니다. 크루즈 내에는 옷을 갈아입을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미리 수영복을 착용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여벌 옷보다 비치 타월! 스노클링을 하고 크루즈 갑판에서 휴식을 취하다 보면 젖은 수영복은 따뜻한 햇빛에 금세 마릅니다. 오히려 짐이 되는 여벌 옷보다 간단하게 물기를 닦을 비치 타월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비치 타월은 투숙하고 있는 호텔에서 무료로 빌려줍니다.

│③ 카메라와 방수팩! 야생에서 돌핀킥을 하며 헤엄치는 돌고래들을 발견하면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입니다. 워낙 움직임이 빠른 녀석들이니 연사를 이용하거나 동영상 촬영을 추천해요. 방수팩은 스노클링을 할 때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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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괜히 짐만 될 거예요ㅠㅠ!

│스노클링 마스크와 구명조끼 돌핀 크루즈에는 기본적으로 스노클링 장비와 구명조끼 대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굳이 무겁게 챙겨 오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