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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때가 왔다!" 2018년을 맞아 유저 몰이 나서는 MMORPG들

조회수 2018. 1. 17.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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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서막 업데이트 후 동접 90% 증가한 '아키에이지', 정액제에서 부분 유료화 전환 후 실검 5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된 '아이온'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최근 몇 년 간은 MMORPG가 아닌 장르의 게임들이 득세해왔고, 한 때 한국 PC 온라인게임 시장의 주류였던 MMORPG는 침체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침체기라고 해서 MMORPG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관심에서는 멀어졌지만, 계속 그 자리에서 여전한 모습으로 서비스 중이니까.


그런 MMORPG들이 2018년을 맞아 유저 몰이를 위해 나섰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도 있고, 과금 모델을 바꾸어 화제가 된 게임도 있다.


아키에이지, '변화의 서막' 업데이트로 동접 90% 이상 증가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MMORPG 아키에이지는 1월 4일 5주년 기념 업데이트 '변화의 서막'을 적용했다. '변화의 서막'은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편의성 개선과 전투밸런스 개편 등 아키에이지의 게임성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변화의 서막' 업데이트와 함께 '오키드나 서버'도 열렸다. '오키드나 서버'는 아키에이지 OBT 시절의 재미와 지난 5년 간의 노하우를 접목한 리마스터 서버로, 서버 내 세력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 레벨과 최고 등급의 아이템, 지역과 여러 콘텐츠들이 서버 발전 상태에 따라 장기적인 계획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키에이지는 '변화의 서막' 업데이트 이후 동시접속자 수가 90% 이상, PC방 유저 수가 37%가까이 늘어 다시 한 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아이온,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부분 유료화 적용 ... 실검에 오르기도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은 1월 17일 대규모 업데이트 'REFLY'의 공개와 함께 기존 정액제였던 요금제를 부분 유료화로 변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데이트날인 17일 오후 2시 15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올랐을 정도.

'REFLY'는 업데이트를 반복하며 복잡해진 시스템와 어려워진 콘텐츠로 이용은 물론 복귀도 어려워진 '아이온'을 개선, 과거 아이온을 즐겼던 이들이 다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분 유료화 적용을 시작으로 1에서 75레벨까지의 필요 경험치 하향, 라이브 서버와 마스터 서버의 운영 동일화 등이 이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외에 만렙 80레벨로 확장, 주신으로 변신하는 변신 시스템이나 기존 스킬을 강력하게 바꿔주는 '데바니온 스킬', 요새전과 기지전, 프로메툰 공방, 필드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된다.


한 때 PC방 점유율 160주 연속 1위라는 대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아이온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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