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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축제 'WEGL 2017 파이널' 지스타 2017서 개막

조회수 2017. 11. 16. 16: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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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디제이맥스, 인디게임 등 12개 종복에서 12개국 12명의 선수가 맞붙는 대회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와 액토즈게임즈가 주관하는 e스포츠 리그 'WEGL 2017 파이널'이 16일 지스타 2017 WEGL 2017 부스에서 개막됐다.


 

'WEGL 2017'은 지난 7월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와 액토즈게임즈가 공식 출범한 e스포츠 리그로,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다양성을 추구하고 e스포츠 대중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도전'을 핵심 키워드로 팬들이 열광할 만한 대전을 성사시키는 '슈퍼 파이트',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마인크래프트'의 e스포츠 대회 진행, 인디게임의 e스포츠 종목화 등 다양한 도전을 해오고 있다.

지스타 2017에서 개최되는 WEGL 2017 파이널은 12개 종목에서 12개국 120여명의 선수들이 맞붙는 총 상금 2억 4천 5백 7십만 규모의 대회로, 지스타 2017 WEGL 부스에서 16일 오후 1시 성대한 막을 올렸다.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은 광안리 10만 신화를 이룬 곳이자 매년 다양한 e스포츠가 개최되는 도시다. 그런 부산에 WEGL 2017 파이널이 개최된 건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본다."라며, "WEGL은 단순한 국가 대항전이 아니라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WEGL이 e스포츠 분야를 혁신해나가고 e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WEGL을 찾아주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우리는 지스타 기간 동안 풍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현재 e스포츠는 글로벌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고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주류 문화다. 우리도 e스포츠 종주국 한국에서 우리 만의 e스포츠를 시작하고, 모두의 e스포츠라는 모토 아래 많은 종목을 발굴하고 발전시킬 것이다. 응원하며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의 이영호 선수가 WEGL 대회기를 들고 선두로 무대에 나왔으며, 이어 다른 종목의 선수들도 무대에 올랐다.

▶ 왼쪽부터 세바스찬 벤테르트 선수와 이영호 선수

이어 이영호 선수와 하스스톤 종목의 'Xixo' 세바스찬 벤테르트 선수가 모든 선수를 대표해 페어 플레이 선서를 낭독한 뒤, 구오하이빈 대표가 다시 무대로 나와 개회를 선언했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개회 선언 후 "올해는 첫 개최라 다소 규모가 작았지만, 내년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규모를 늘려나갈 것이다. 더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지원을 약속했다.


 

우주소녀의 축하 공연을 끝으로 개막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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