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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그레이브 시리즈 신작 '건그레이브 VR', TGS 2017 출품

조회수 2017. 9. 20. 16: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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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그레이브 정식 후속작, 1-3인칭 오가는 VR 액션으로 등장

2000년대, PS2로 출시돼 깊은 인상을 남겼던 풀 브레이크 액션 게임 '건그레이브'의 정식 후속작 '건그레이브 VR'이 19일 진행된 2017 플레이스테이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의 게임 개발사 '이기몹(IGGYMOB)'에서 개발 중인 '건그레이브 VR'은 '건그레이브 O.D' 이후에 일어난 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돌며 시드의 잔당을 소탕하는 그레이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요. VR게임임에도 독특하게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오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6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VR 서밋'에서 플레이어블 체험판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죠.


 

또, 오는 21일부터 일본에서 개최되는 TGS 2017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 영상 출품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건그레이브 VR'은 이번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다시금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even Degrees of Gaming라는 북미 유튜버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는 미친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트위터에서는 "몬스터헌터 월드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건그레이브 신작인가? VR 삽니다. 건그레이브 할 수 밖에 없어!"라며 건그레이브 VR을 기대하는 일본 유저들의 트윗이 여럿 올라오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건그레이브 VR'은 2017년 연내 PS VR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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