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신캐 '미리', 누구 많이 닮았는데?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신규 캐릭터 '미리(miri)'의 업데이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5월 '미리보는 썸머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 '미리'는, 드래곤의 후예라는 설정으로 드레이커를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입니다. 마영전에서 1년 8개월만에 선보인 신규 캐릭터죠.
그런데 이 신규 캐릭터 '미리'를 두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소 엉뚱한 의문이 피어 올랐습니다.
돌려쓰기?
쇼케이스에서 미리가 첫 공개되었을 때, 유저들의 반응은 "넥슨 소스 돌려썼니?"였답니다. 신규 캐릭터 미리가 기존 넥슨 게임들에 나왔던 여성 캐릭터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같은 마영전의 '이비'와 서든어택2의 '미야' 입니다.
서든어택2의 미야 캐릭터는, 서든어택2 게임은 없어져 버렸지만 캐릭터 모델링만 남아 스카이림 등에서 떠돌 정도로 미모만큼은 인정받던 캐릭터였죠.
혹자는 "미야 서든어택2에서 마영전으로 이직했냐"던가 "서든2에 있던 디자이너가 마영전 팀으로 왔냐"는 반응을 많이 보였습니다.
평행이론?
그리고 6월 초, 미리 캐릭터의 사전 예약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미리의 업데이트 날짜도 공개됐는데요. 바로 7월 6일이었죠.
미리와 미야는 정말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많은 유저들은 캐릭터도 서든2랑 비슷한데, '20강 업데이트 발표' 등과 합쳐 서든2 따라 망겜 태그 타는 거 아니냐는 우려깊은 반응도 있었답니다.
그래도 이쁜 신캐?
미리 업데이트 일주일 전 미리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시네마틱 영상이 인게임 영상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신규 캐릭터가 예쁘다는 반응도 꽤 많이 보입니다. 마영전이 신규 캐릭터 미리와 함께 'RISE' 할 수 있을까요?
제발 이번에 발표된 미리는 비명횡사한(...) 미야와는 달리 유저들과 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