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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공중부양 셀카'를 찍는 비법은?

조회수 2018. 2. 19. 2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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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얻기 위해 300번 뛰었다는 작가..리스펙트!!
출처: 답사고 페이스북
'공중부양' 셀카포즈
한 때 '공중부양 소녀'로 화제가 되었던 사진작가 하야시 나츠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 공중부양녀, 진짜야 만화야?
지난 2011년에 '오늘의 부유' (浮游) 시리즈로 활발히 활동했던 사진작가 '하야시 나츠미'. 국내 커뮤니티에 하야시 나츠미의 사진이 '일본 공중부양녀'라는 제목으로 게재됐고요. 하야시 나츠미는 '공중부양녀' , '점프녀' , '비행소녀'라고 불리며 유명해졌습니다.
사진작가 '하야시 나츠미'
당시 사진작가 하야시 나츠미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찍어 그녀가 운영하는 블로그(http://yowayowacamera.com)에 올렸는데요. 블로그 제목은 '요와요와 카메라 우먼의 일기'입니다.
자연스러운 사진들은 조작이 아니라고 밝혀져
언뜻 보기에 정말 공중에 부양해 있는 듯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합성을 의심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 자연스러운 사진들은 조작이 아니라고 밝혀져 네티즌들을 더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의 비밀을 설명
나츠미 하야시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일본 공중부양녀로 불리게 된 거짓말 같은 사진의 비밀을 설명했는데요.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타이머를 10초 정도로 맞춘 뒤 원하는 위치까지 달려가 타이밍을 맞춰 점프
나츠미 하야시는 카메라 셔터스피드를 1/500초로 맞춰 찍는 순간 사진이 흔들리거나 잔상이 남지 않도록 조절했다고 합니다. 만일 자신이 스스로 셀프 사진을 찍을 때는 타이머를 10초 정도로 맞춘 뒤 원하는 위치까지 달려가 타이밍을 맞춰 점프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하네요.
마네킹처럼 무표정
또한 '공중부양' 사진의 포인트는 '무표정'. 마네킹처럼 무표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부유(浮游)
사진작가 하야시 나츠미는 이 사진들을 '오늘의 부유' (浮游) 시리즈라고 칭했고요. 이 시리즈에 대해서 작가는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부유(浮游)하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즉 세상의 가치관과는 따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후지필름 일본과 인터뷰에서 설명했습니다.
중력에서 자유롭지만 거스르지는 않으면서 풀려있는 상태
후지필름 일본과 인터뷰에 따르면 하야시 나츠미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한, 숫자로는 계산할 수 없는 미묘한 사정이나 복잡한 인간관계에 얽혀서 매일같이 사회와 대인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 점은 지구의 중력에서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는 것과 같기 때문에, 중력에서 자유롭지만 거스르지는 않으면서 풀려있는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하야시 나츠미 따라 하기'
한 때 '하야시 나츠미 따라 하기'가 유행이었는데요. 공중부양 사진을 잘 찍는 법을 묻는 네티즌들에게 나츠미 하야시는 한 컷을 얻기 위해 300번까지 뛴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셀카의 달인
나츠미 하야시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이어나 합성이 아니었다니", "셔터스피드나 셀프타이머를 조절한다 해도 이같이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오기 힘든데", "한컷을 건져내기 위해 대체 몇 장이나 찍었을까", "정말 셀카의 달인이라고 인정해야 돼", "무표정으로 있기가 더 힘들었을 듯" 등 놀라워했고요.
출처: 답사고 페이스북
공중부양 단체사진 시도!
2월, 졸업시즌이 시작됐는데요. 친구들과 '공중 부양' 포즈로 단체 사진 남겨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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