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드라마<블랙> 지금까지 줄거리 6분 요약정리!

조회수 2018. 3. 7. 17: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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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블랙' 1화~4화, 6분 요약정리 [줄거리 알려줌] 블랙 (Black, 2017) 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
블랙
>,
1
화부터
4
화까지의
주요
줄거리를
6
만에
정리해
드립니다
.
지금
시작할게요
여기, 아이돌 ‘레오’의 로드 매니저로 일하다가, 투신자살한 20대 청년 ‘제수동’이 있습니다.
자살자들이 함부로 버린 목숨이 다른 이에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하려는 그분의 뜻에 따라,
인간 시절의 모습과 기억을 간직한 채 저승사자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제수동은, 이후 저승 최고의 베테랑 저승사자 444인 ‘블랙’의 파트너로 배정되는데요.
그러나 태생부터 천계 순수혈통 저승사자란 자부심 때문에 징벌로 저승사자가 된 인간 출신들을 혐오하는 거만한 성격이었던 블랙은, 그런 인간 출신 중에서도 유별나게 사고를 쳐대는 제수동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었고, 결국 파트너 교체를 위한 꼼수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혼자 인간 세계에 보내면 데려와야 할 영혼을 놓쳐서 지옥에나 끌려갈 줄 알았던 제수동이, 블랙의 예상과 달리 인간 세계에서 도망을 치는 어마어마한 사고를 쳐버렸단 것인데요.
천계의 법에 따라, 파트너가 도망가면 연대책임을 지고 귀찰대의 사냥개가 돼야했던 블랙은, 다행히 이 상황을 빠르게 알려준 저승사자 007과 416의 도움으로, 귀찰대 보다 먼저 사건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이미 제수동은 사라진 뒤였습니다.
당황한 블랙은, 마침 그곳에서 총을 맞아 죽어가던 인간(한무강)이 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의 몸을 사용하기로 결심하는데요. 이는, 만약 인간의 몸에 제수동이 들어갔다면 그 인간 몸에서 제수동을 강제로 꺼낼 때 형사가 가지고 있는 권총이 아주 유용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사망한 한무강의 영혼을 007과 416의 도움으로 감금해 버린 블랜은, 그 후 무강의 몸으로 들어가 살아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찌질 하고 소심했던 형사 한무강이, 까칠하고 안하무인이지만 수사 실력만큼은 놀라운 형사가 되어,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하람’을 만나 인간의 생사와 관련된 사건을 쫓게 된다는 내용이 드라마 <블랙>의 핵심 배경입니다.
한편, 총에 맞아 죽기 한 달 전 비행기 테러 용의자로 잡혀온 ‘강하람’을 만났었던 무강은, “곧 죽을 사람에게 나타나는 검은 그림자를 보는 능력 때문에, 비행기 추락 사고를 예견했다.”는 하람의 말을, 처음엔 믿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나 다음날, 상습 자살소동 꾼이라며 무시했던 ‘제수동’이 하람의 예언대로 진짜 사망해 버리자,
이를 미리 듣고도 막지 않았단 죄책감을 느낀 무강은, 만취한 상태로 하람을 찾아갔고, 그녀에게 “죽음을 보는 능력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라며 “함께 안타까운 죽음들을 막아보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사실 하람은 어릴 적에, 경찰이었던 아빠의 죽음을 막으려 했으나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그 후로 20년 가까이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원망하며 살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무강 덕분에 용기를 얻은 하람은 마침내 사람의 생명을 구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검은 그림자를 손으로 만지면 그림자가 나타난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를 볼 수 있었던 자신의 능력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탈영병에게 인질로 잡혀 죽게 될 예정이었던 십장 아저씨를 무강과 함께 구해준 하람!

그러나 기쁨도 잠시, 체포한 탈영범은 예정된 인질범이 아니었고, 예정된 시간에 나타난 진짜 인질범은 십장 아저씨 대신 한무강을 인질로 잡게 돼, 결국 무강이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그 사고 직전, 20년 전에 ‘준이 오빠’에게 선물했었던, 직접 만든 팔찌를 무강의 사진에서 발견했었던 하람은, 그토록 보고 싶었던 첫사랑 ‘준이 오빠’를 자신이 죽게 만들었다며, 결국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진실은! 무강의 죽음이 인질 사건을 막으려다 벌어진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암살이었단 것인데요.
사실 한무강은, 20년 전 벌어진 끔찍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미국에서 회계사도 그만두고 경찰이 된 인물이었고, 수집한 자료들을 홍채인식 장치가 설치된 자기 집 비밀 창고에 보관해 놓았을 정도로, 비밀리에 사건을 파헤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한 달 전, 우연히 관내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사체를 조사하게 된 무강은, 백골이 된 이 성전환 여성이 바로 자신이 쫓던 20년 전 사건과 연관된 인물이며, 이를 조사하던 중, 그 사건에 연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선영’이 바로 자신의 약혼녀 윤수완임을 알게 되는데요,

이후, 그 누군가가 사건의 진실에 다가선 무강을 쇼핑몰 인질사건을 이용해 암살해 버린 것이 사건의 숨겨진 내막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랙’ 에 의해 무강이 되살아나자, 결과적으로 암살에 실패한 누군가는 또다시 무강을 죽이려고 킬러를 보내왔는데요.
007로부터 “두 번 죽은 육신에는 다시 빙의할 수 없다”는 천계의 규칙을 상기하게 된 블랙은, 도망간 파트너를 잡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춘
무강의 육신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무강을 죽이려 하는 인간들을 찾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블랙이 20년 전 사건의 비밀에 다가서도록 만들었습니다.

한편, 하람은 엄마가 숨기고 있던 20년 전 편지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아빠의 타살 의혹을 언급한 천수 생명 보험조사원 ‘이정배’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요.
이에, 자신을 용한 무당쯤으로 알고 찾아왔다가 자살하려던 걸 구해줬었던, 로열그룹 회장의 사생아이자 로열 생명의 바지사장인 ‘오만수’를 만나러 간 하람은,
과거 로열 생명이 천수 생명이던 시절에 근무했던 이정배와 관련된 회사 내부정보를 찾아줄 것을 부탁하게 됩니다.
재밌는 건, 파산 위기에 놓인 로열 생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궁리 중이던 만수가, 죽음의 그림자를 보는 능력을 가진 하람에게 이 일로 거래를 제안했다는 것인데요,
로열 생명 VVIP 고객들의 죽음을 막아서 보험금 지급액을 줄여 주면
원하는 이정배의 정보를 찾아주겠다는 만수의 제안을, 하람은 결국 받아들였고, 다음날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로열 생명 VVIP들의 죽음의 그림자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블랙은 자신에게 배당된 ‘소울 캡슐’ 속 이미지가 강하람이란 사실, 즉 하람이 곧 죽게 될 거란 사실과, 그런 하람이 죽음의 그림자, 즉 저승사자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이에 하람의 눈만 있으면 제수동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블랙은, ‘흑흑 전법’ 덕분에 하람에게 발각될 위기에서 벗어난 자신을 ‘블랙’이라고 이름 붙인 뒤, “몸속에 검은 그림자가 들어있는 사람을 찾아서 그들을 구해주자.”며 하람을 설득하기 시작했고, 결국 하람은 죽을 위기에 놓인 8살 아이를 살리기 위해, 블랙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과연, 무강과 한진숙을 죽인 킬러는 누구이며, 한진숙과 수완이 연관된 20년 전 사건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하람 아빠의 죽음과 관련돼있는 남자(거미 문신)의 정체는 뭐며, 하람 아빠의 죽음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건지?

매회 새롭게 드러나는, 예상치 못한 사건의 실마리들로 인해 충격적인 반전과 판타지적 재미를 맛볼 수 있는 미스터리 드라마 <블랙>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OCN에서 방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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