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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던 아이돌과 사귀게 된 여고생 이야기! 소설, 기커렐라

조회수 2018. 3. 7. 17: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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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책, '기커렐라' 편
덕후들의 세상과 할리우드 연예계를 배경으로,
신데렐라의 내러티브와 캐릭터들을 변주해 만든
즐거운 로맨스 소설 '기커렐라'를 소개해 드립니다.
서점에서 구입 할만 한 책인지 확인해보세요.
여기, 데뷔작이었던 시트콤 드라마(<시사이드 코브>) 한편으로,
18세 나이에 전국적인 스타가 된 ‘대리엔 프리먼’이 있습니다.
시트콤의 높은 인기와 열광적인 소녀팬들 덕분에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대리엔은, 인기 SF 드라마를 처음으로 영화화 작품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는데요.
‘스타워즈’나 ‘스타트렉’ 보다 규모는 작지만,
십 수 년에 걸쳐 형성된 강력한 팬덤을 가진 54부작 드라마 <스타필드>의, 주인공 ‘카민도어’가 바로 그 배역이었습니다.
사실 본인이, <스타필드> 덕후, 일명 ‘스타거너’였던 대리엔!
하지만, 출연료 협상 때문에 소속사로부터 스타필드에 관심 없는 척, 일반인 코스프레를 강요받았던 대리엔은, 그 결과, 다른 스타거너들로부터 “카민도어로 인정할 수 없다!”는 거센 비난을 받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그런 처지에 내몰린 대리엔이, 한 달 뒤, 영화의 홍보를 위해
스타거너들의 성지인 SF박람회 ‘엑셀시콘’에 참석해야만 했으며,
그 뿐 아니라 거기서 스타거너들을 평가하는 코스프레 행사의 심사위원까지 하게 되었단 것이었습니다.
결국, 덕후들 앞에 나설 용기가 없었던 대리엔은, 소속사 몰래 불참 통보를 하기위해, ‘엑셀시콘 홈페이지’에 적힌 담당자 연락처로 직접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하지만 그 연락처는 8년 전 사망한 엑셀시콘의 창립자 ‘로빈 위티머’의 전화번호였고,
그렇게 대리엔의 문자는, 죽은 아빠의 번호를 쓰고 있던 ‘데니엘 위티머’에게 전송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기커렐라>는, ‘엑셀시콘’이 개최되기 까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대리엔’과 대리엔을 싫어하던 모태 ‘스타거너’이자 유명 블로거인 ‘데니엘’이, 서로 상대의 정체도 모른 채, 문자 메시지로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는 이야기로 전개되는데요.
작가 애슐리 포스턴(Ashley Poston)은 덕후를 뜻하는 geek과 신데렐라를 합성한 기커렐라(Geekerella)란 제목처럼,
신데렐라의 내러티브와 캐릭터들을 변주해, 덕후들의 세상과 할리우드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즐겁고 통쾌한 로맨스 소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나의 사랑도 우연하게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
<기커렐라>는 북펌에서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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