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속에 갇혀도 OK! 진짜 익스트림폰 크로스콜 X3

조회수 2018. 3. 15. 22: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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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스포츠에 최적화된 탱크폰 크로스콜의 액션X3를 소개해 드립니다.

익스트림 환경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현재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익스트림 환경을 즐기기에 부족하다는 것에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마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에서 밀스펙 지원으로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나 슬림해진 베젤 탓에 모서리로 떨어지면 강화유리가 무사하기 힘든 것도 사실인데요. 강렬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관심 가질만한 재미있는 제품을 MWC2018에서 발견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이기도 한 크로스콜, 익스트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프랑스의 브랜드로 1% 미만의 낮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물론 익스트림 최적화 모델이라는 컨셉만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구매층은 한정적이라는 것에 판매량은 그리 높지 않은 듯합니다. MWC2018 현장에서도 액션X3 라는 모델을 전시해놓고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었는데요. 어떤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모델인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스콜 액션X3 모델은 어떤 극한의 환경에서도 스마트폰으로써의 제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익스트림폰으로 군사용 장비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광고 화면을 보더라도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거나 등산, 조깅, 스카이 다이빙 등 다양한 극한의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지 판매 가격을 검색해보니 대략 335유로(약 44만원) 정도로 가격적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모델이기도 하여, 하나쯤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7.1.2를 탑재하고 있으며, IP68의 방수 방진 기능과 24일의 배터리 대기시간, 고릴라글래스5와 밀스펙, 12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의 전면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서리 부분에 다양한 완충 기능을 두어 낙하시에도 고장이나 액정이 깨지는 일을 방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투박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기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디자인으로 볼 수 있기도 하죠. 이런 익스트림폰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전시존에는 액션 X3의 강력한 보호 기능에 대해서 어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사실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IP68 정도의 방수 기능은 쉽게 볼 수 있기에 크게 매력적으로만 볼 기능은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얼음이 얼 정도의 추위 속에서 그것도 얼음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액션X3를 커다란 얼음에 얼려서 전시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화면은 켜져 있었는데, 처음부터 물에 넣고 함께 얼린 것인지..아니면 얼음 속에 구멍을 뚫어 나중에 넣은 것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었네요. 그래도 전시존에서 이렇게 전시할 자신감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뜨거운 사막의 더위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액션X3 뿐만 아니라 바형태의 매력적인 디자인의 핸드폰도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성능보다는 익스트림 환경에서의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는 크로스콜의 스마트폰 액션X3, 슬림 스마트폰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큰 판매량을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익스트림 매니아 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럼 얼음속에 갖혀도 OK! 진짜 익스트림폰 크로스콜 X3 디자인 소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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