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는데도 신분증 검사받는 청소년들
조회수 2018. 6. 13. 11:34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자퇴생들이 듣는 말말말
6-7만 명
의 청소년들이 자퇴를 해. 생각보다 정말 많은 숫자지? 근데 우리는 왜 자퇴생들의 존재를 모르거나, 대개는 편견을 갖고 있는 걸까?
라고 낙인찍는 세상의 시선들. 이렇게 직접 들어보니까 정말 이상한 거 같아.
그런데, 학교 밖에서도 자퇴생들의 일상은 순탄치가 않대. 대중교통을 타는 것부터 은행가는 것까지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데...
의 범주가 얼마나 좁은지 깨달을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아.
자퇴했다고 굿까지?!? 거기에다 낙오자, 양아치, 부적응자 등등 별에별 말들이 자퇴생들에겐 따라온대.
근데 그거 알아? 매년
우리가 몰랐던
학생이 아닌 청소년
, 자퇴생
들의 이야기. 자퇴생들에게 직접 한번 들어볼래?
자퇴생이라고 하면 괜히 무서워하거나, 가족들은 부끄러워하고 숨기려고 하고... 이런 시선은 왜 생기는 걸까? 왜 자퇴를 하게 되었는지도 물어보자.
분명 학교에 문제가 있다고는 많이 말하는데, 막상 학교를 나온 자퇴생들에게 되려
문제아
분명 똑같은 사회 구성원인데 교복을 입고 있지 않다고 해서 우리에겐 당연했던 일상들이 자퇴생들에겐 어려운 일이 된다는 거, 사회가 상상하는
청소년
사실 학교 밖 청소년, 자퇴생이라고 하면
언론에서도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가 많지
굳이 '자퇴생'이라는 부분을 강조한다거나
학교 밖 청소년이 역시 문제라고 말한다거나..
언론에서도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가 많지
굳이 '자퇴생'이라는 부분을 강조한다거나
학교 밖 청소년이 역시 문제라고 말한다거나..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꼭 자퇴생이라고 특정해서 이야기해야 했을까 의문이 들어. 이런 프레임 때문에 자퇴생 자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지 않는 거 같기도 해. 그저 학교 밖을 선택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닐 텐데 말이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난 시선 받지 않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 빨리 왔으면!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