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희생자 없이 차량을 정지시키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 개발 중 外

조회수 2018. 5. 14.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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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세계무기동향

美국방부 고출력 극초단파 무기 개발 중

출처: defenseone.com
지향성 에너지 무기.

미 국방부 합동비살상무기국(JNLWD)이 고출력 초단파를 이용해 차량 또는 운전자 등의 피해 없이 차량을 정지시키는 새로운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무기는 차량 엔진 제어장치를 재밍해 계속 재시동되게 만들어 엔진을 멈추게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이 무기는 두 가지 버전으로 연구되고 있다. 유효거리 50m인 작은 버전은 구식 축음기를 닮았으며 트럭 적재함에 설치할 수 있다. 이보다 3배 큰 버전은 유효거리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美해병대, 한 명이 운반하는

자폭 정밀타격 화력(OPF) 드론 개발 중

출처: popularmechanics.com
스위치블레이드

미 해병대가 주변 지형을 정찰하고 표적과 충돌, 폭발하는 작은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드론은 한 명이 운반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로운 편제 정밀타격 화력(OPF) 드론체계는 소규모 해병부대가 고립돼 공중·포병지원을 요청할 수 없을 경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OPF 체계가 어느 정도 규모의 해병부대에 배치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병 50명으로 구성된 증강소대에서 이를 운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OPF 체계는 폭 25㎝, 길이 240㎝ 이하의 캐니스터에 장입돼 드론으로 구성된다.


이 캐니스터는 혼자서 운반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캐니스터에서 발사된 드론은 최대 2시간 동안 배회 비행하면서 최대 60㎞ 떨어진 지상 해병부대와 암호화된 데이터 링크를 유지한다. 운용자는 중요하고 시급한 표적을 발견한 경우 드론을 급강하해 표적에 충돌하도록 조종할 수 있다. 드론에는 교전이 가능한 탄두가 갖춰질 예정이다.


60㎞ 밖 표적을 정찰, 타격하는 능력은 소규모 보병부대의 타격거리와 화력을 급격히 늘릴 수 있는 수단이 될 전망이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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