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까지 센스甲' 패셔니스타들의 서머 슈즈 TOP4

조회수 2017. 7. 2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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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비안 인스타그램, 페기굴드 인스타그램, 장재인 인스타그램, 차정원 인스타그램

장마가 끝나고 완연한 여름이 왔다. 점점 높아지는 기온과 습도 때문에 산뜻한 기분을 낼 수 없는 요즘, 엣지있는 슈즈 하나만으로도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샌들은 여름을 겨냥한 '여름 전용 슈즈'로 올 여름에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볍고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다양한 의상에 매치할 수 있어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베스트셀링 아이템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말-8월 초, 여름이 가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서머 슈즈'를 소개한다.

출처: 전효성 인스타그램, 비비안 인스타그램
'러블리 레이스업 샌들' 전효성, 비비안

화려한 스타일의 '레이스업 슈즈' 는 원하는 모양, 원하는 높이로 스트링을 묶어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트랩을 여러번 묶어 위로 연출하면 발목을 더 가늘어 보이게 하며, 슈즈의 컬러나 스타일에 따라 시크하거나,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전효성과 비비안은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러블리한 핑크 레이스업 슈즈를 선택했다. 전효성은 화려한 핑크 롱 드레스와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비비안은 편안한 티셔츠 차림과 함께 스트랩을 높게 레이스업 해 리포인트 디테일을 살린 모습이다

출처: 푸마

전효성과 비비안의 러블리 레이스업 슈즈는 푸마 제품.


출처: 제시카 인스타그램, 페기굴드 인스타그램
'엣지있는 블로퍼' 제시카, 페기굴드

블로퍼(Bloafer)는 백리스(Backless)와 로퍼의 합성어로 슬리퍼처럼 보이는 로퍼 디자인을 말한다. 구찌의 2015 F/W 컬렉션에 등장해 패션계의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 블로퍼는 편안한 착화감과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패셔니스타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블로퍼를 착용할 때는 양말을 신지 않은 맨발에 착용하는 게 중요한데, 뒷꿈치부터 발목, 종아리까지 시선이 이어져 이어지며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뒷 부분이 없기 때문에 슈즈의 앞 부분이나 발등 부분에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넣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패셔니스타 제시카와 페기굴드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로퍼를 선택해 멋진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제시카는 블랙 레더 위에 엠브로이더리 플라워가 수놓아져는 블로퍼를 선택, 깔끔한 의상에 화려한 포인트를 더한 모습이다. 페기 굴드는 편안한 캐주얼 룩에 다각형 버클 장식이 벨티드 디테일에 포인트로 적용된 블로퍼를 선택했다.

출처: 구찌, 슈콤마보니

제시카의 블로퍼는 구찌, 페기굴드의 블로퍼는 슈콤마보니 제품.

출처: 윤아 인스타그램, 장재인 인스타그램
'심플 스트랩 샌들 힐' 윤아, 장재인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발등까지 제대로 노출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트랩 샌들힐. 가느다란 스트랩과 심플한 디자인의 슈즈는 발볼이 얇은 사람에게 더욱 잘 어울린다. 많은 디자인이 필요 없는 스트랩 샌들힐은 심플한 컬러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굽 높이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윤아는 시크한 블랙 스트랩 힐을 선택했다. 발가락 부분과 발목에 가느다란 블랙 스트랩으로 발등을 과감하게 노출, 가녀리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재인은 화이트 컬러의 스트랩 슈즈를 선택했다. 이들이 선택한 아이템처럼 무채색이나 뉴트럴 컬러의 샌들은 활용도가 높아 어떤 서머 룩과도 매치할 수 있어 여름에 자주 신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발을 감싸는 끈이 얇을수록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지만, 지지하는 스트랩이 약해 자칫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높은 스트랩 힐에 적응이 힘들다면 두꺼운 굽의 제품이나 앞 부분에 플랫폼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자.

출처: 알도, 헬레나 크리스티

윤아의 블랙 스트랩 힐은 알도 제품, 장재인의 화이트 샌들 힐은 헬레나 크리스티 제품.

출처: 김나영 인스타그램, 차정원 인스타그램
'탠 컬러 스트랩 샌들' 김나영, 차정원

뜨거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탠 컬러'. 구릿빛 피부와 어우러지며,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는 컬러다. 스트랩 샌들에 탠 컬러가 더해지면 더할나위 없이 멋진 패션 아이템이 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건 물론, 어디에나 매치하기 편안한 컬러와 착화감이 특징이다.


탠 컬러 스트랩 샌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편한 의상에 매치할 수록 더 멋스럽다. 따라서 멋과 편의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김나영과 차정원은 탠 컬러의 가죽 스트랩 샌들을 선택했다. 그들은 편안한 데님 팬츠와 함께 샌들을 메치해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완성했다.

출처: 앙코토, 닥터마틴

김나영의 슈즈는 앙코토, 차정원의 스트랩 샌들은 닥터마틴 제품.

글=지방미생로랑 (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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