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영의 EAT.PLAY.WORK♥②] 쇼핑홀릭 "저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요!"

조회수 2017. 7. 29. 19: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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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영의 쇼핑데이트!


효영의 EAT.PLAY.WORK♥ 

그 두번째 이야기 - PLAY :D

얼마 전 종영된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밝고 명랑한 캔디 PD역, 금설화로 열연했던 배우 효영을 만났다. 122부작 일일드라마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지난 7개월 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듯 바쁘게 뛰어온 효영이 팬들을 위해 일상을 공개했다.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힐링하는 모습을 셀럽스픽과 함께 사진으로 담았다. 

효영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한다는 파스타를 먹으러 간다거나(EAT), 친구와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빼놓을 수 없는 하루도 쉬지 않고 꼬박꼬박 하는 운동!(PLAY),그리고 배우로서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다음작품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까지.(WORK) 

지금부터 효영의 EAT.PLAY.WORK♥(먹고 운동하고 일하라!)를 함께 만나보자. 

▶ SCENE #02 - 효영의 PLAY :D - 친구와 쇼핑하기!

그 어느 때보다 밝아보이는 표정의 효영을 발견했다. 오늘 효영을 만난 곳은 어디? 바로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평소 쇼핑을 좋아한다는 효영이 친구와의 쇼핑데이트에 초대했다! 어쩐지 한층 들뜬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거 어울려?", "저거 써볼까?" 코너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이거 한 번 써봐! 잘 어울리겠다! 우리 모자 하나씩 사자!" 끊임없이 친구와 재잘거리며 여느 20대 또래들과 다르지 않은 효영. 오히려 오랜만에 사람많고 볼 것 많은 쇼핑몰에 나와 친구와 일상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목소리에도 그 들뜸이 느껴졌다. 

옷 하나를 골라도 꼼꼼히 보고 고르는 것이 쇼핑을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쇼핑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예요. 평소에도 트레이닝복을 주로 입고 다니기도 하고 편한 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대신 한 번 할 때 마음에 드는 것은 꼭 놓치지 않고 사는 편이에요! 그리고 쇼핑하러 나올 때 만큼은 샤랄라~ 한 패션으로 기분을 한 껏 내는 걸 좋아해요! 힐도 신고요!"

갑자기 쇼핑을 하다 멈추고 마네킹 옆에 서더니 귀여운 포즈를 취한다!


"똑같죠?! 하하. 친구와 함께 있을 땐 더 장난기가 많아져요. 특히 서로를 잘 아는 친구일수록 애교도 많이 부리는 편이고요. 쉽게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한 번 마음을 열면 다 주는 스타일이에요." 

결국 몇 번을 써보던 모자는 집에 함께 가는 걸로! "득템! 평소에 꼭 가지고 싶었던 스타일이에요! 편하게 어디에도 매치하기 쉬울 것 같아서 골랐는데 마음에 쏙 들어요!"

효영의 득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녀의 눈에 띈 건 데님 트러커 재킷!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러프하게 장식된 데미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거 내가 가진 옷들이랑 잘 어울리겠는데? 이거 어때? 봐봐 입어볼게!"

"잘 어울려요? 헤헤;)"

"너도 같이 가자~~~" 데님 재킷도 장바구니에 탑승! "그냥 티셔츠에 데님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오늘처럼 원피스에 살짝 걸쳐도 예쁠 것 같아요! 대신 슈즈는 운동화로!! 슈즈나 가방 같은 액세서리로 톤을 맞춰주면 활용도 진짜 좋을 것 같지 않아요? 마음에 쏙 들어요! "

선글라스를 사러 가는 길.평소 집을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는 효영은 리빙 스토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함께 들어가보니 한 껏 업된 기분이 표정에서 절로 느껴진다. 

친구와 함께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고 스스럼 없이 일상의 순간을 즐기는 그녀. "한동안 일일드라마 촬영때문에 너무 바빴고 또 극이 끝나갈 무렵에는 항상 감정적으로 힘든 씬들이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지쳐있었나봐요. 운동으로도 풀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런 일상이 그리웠는데 오늘 촬영 덕분에 친구랑 데이트도 하고 너무 기분 좋아요!" 

폼폼이 달린 귀여운 러그나 깃털이 달린 화려한 쿠션을 보면 아이같은 얼굴로 장난을 친다. 성숙해보이던 외모 뒤에 해맑은 아이같은 천진난만함이 묻어난다.

"집에서 영화볼 때 팝콘 담아먹으면 좋겠다!"

집에서 요리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식기에도 관심이 생겼다며 자신있게 이것저것 들어보이더니 눈을 가리며 장난을 친다. 

선글라스 매장에 도착하자 마자 자신있게 이것저것 써보며 포즈를 취한다! 오늘의 목적은 여름 여행용 선글라스 사기. 과연 효영의 취향은? 

"여름이 길어진대요~ 요즘 비도 오지만 햇빛도 강할 때가 많잖아요. 선글라스 필수예요! 저는 컬러 렌즈가 요즘 끌리더라고요! 특히 여행갈 때 이렇게 독특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컬러가 화려한 틴트 선글라스 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선글라스를 득템하고 나오는 길.

"어! 저 이거 잡지에서 본 것 같아요!" 선글라스 위에 연필이 올라간 독특한 디자인. 장난꾸러기 효영은 그새 놓치지 않고 집어들어 얼른 써 본다. "범생이 같죠? 하하하"

평소 립 제품을 좋아하는 효영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자연스럽게 뷰티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직접 테스터를 써보기도 하고 친구에게 잘 어울리는 립을 골라주기도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향자체는 좋아하는데 향수를 많이 뿌리지는 않아요. 오히려 집에 디퓨져나 캔들을 사용해서 향을 즐기는 편이라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옷이나 머리카라에서 향이 베어나오는 게 좋더라고요." 

막간을 이용해 화장도 고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저 이제 친구랑 맛있는 밥 먹으러가려고요~! 오늘 효영의 쇼핑PLAY 는 여기까지!! 하하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 늘 유쾌한 효영의 다음 PLAY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 BONUS CUT #01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효영의 보너스 귀여움 대방출 컷!


글=패셔나이져

halee@cel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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