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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힘2, 단순하게 그렸을 뿐인데

조회수 2018. 5. 10. 00: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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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언제나 옳습니다.

어쩌면 고양이는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을 먹여 살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daily purrr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유 중인 이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그림은 라트비아 출신의 아티스트 Ainars의 작품입니다.

출처: instargam@daily purrr, www.boredpanda.com
출처: instargam@daily purrr, www.boredpanda.com
출처: instargam@daily purrr

인터넷에서 이미 유명세를 떨친 냥님부터 처음 만나지만 너무도 사랑스러운 포즈의 냥님까지,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사도 동시에 공유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확실하게 붙잡습니다. 

출처: instargam@daily purrr, www.boredpanda.com
출처: instargam@daily purrr, www.boredpanda.com
출처: instargam@daily purrr

250점이 넘는 그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얼핏 “이 정도면 나도 따라 그릴 수 있겠다”라는 없던 자신감마저 드는데요.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작품은 단순함과 유머러스함의 완벽한 조합이며 심지어 당신은 그것을 따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작가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정말로 단순함과 원시주의의 예술을 사랑하며, 단순한 그림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는데요.

출처: instargam@daily purrr, www.boredpanda.com
출처: instargam@daily purrr, www.boredpanda.com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30.8 천에 이르고 작품을 이용한 머그, 쿠션, 텀블러, 벽시계,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굿즈까지 제작된 것을 보니, 그 뜻을 이룬 것도 같습니다. 


작가에 의하면 처음 92개 정도의 이미지만 있을 때도 이 같은 반응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작가 또한 길에서 구조한 ‘Nika’와 ‘Kuzya’ 두 냥님의 집사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지금과 같은 인기는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알려 준 두 냥님의 선물인가 합니다. 

edited by 이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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