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냥님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이것'

조회수 2018. 3. 22. 17: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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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 스트레칭의 정석을 알려주겠옹~

몸을 한껏 늘려 쭉쭉이 스트레칭을 하는 고양이.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몸이 어떻게 저렇게 늘어날까 신기하기도 하면서 참 시원해 보입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런 고양이의 쭉쭉이 사진에 #全日本猫伸ばし協会(#전일본 고양이 쭉쭉이 협회)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트위터에 올리는 일이 집사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마치 어느 집사네 고양이가 더 잘 늘어나는지 겨루는 ‘고양이 쭉쭉이 선수권 대회’라도 벌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출처: https://twitter.com/mana04lemoned
"뭐임~?" @mana04lemoned

트위터에서는 자연스럽게 쭉쭉이를 하는 모습은 물론 집사들의 도움을 받아 쭉쭉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까지 엿가락처럼 늘어진 다채로운 포즈의 고양이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고양이는 가장 편안한 순간에 쭉쭉이를 하거나 그 상태로 잠을 자기도 하니까 표정 또한 예술입니다. 그럼 고양이들이 어떤 장소에서 어떤 모습으로 쭉쭉이를 하는지 한번 볼까요.

출처: https://twitter.com/sabu1205_rrr
벽과 혼연일체 된 냥. @sabu1205_rrr
출처: https://twitter.com/shikacchi3698
바닥과 혼연일체 된 냥. @shikacchi3698
출처: https://twitter.com/nekoneko_YGL
일심동체 삼냥. @nekoneko_YGL
출처: https://twitter.com/momocherro
요염냥. @momocherro
출처: https://twitter.com/suums2
귀염냥. @suums2

고양이 쭉쭉이 스트레칭 자세를 보니 시원해 보여서 그대로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고양이 쭉쭉이 사진을 찍을 때 한 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갑자기 고양이를 들어안아 올리는 것인데요. 고양이는 경계심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집사라도 갑자기 들어올리면 패닉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겨드랑이만 들려 엉덩이가 공중에 붕 뜬 상태는 고양이가 가장 불안해 하는 자세니 되도록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 | 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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