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용 빗 종류와 털 길이에 따른 선택요령

조회수 2018. 2. 18. 22: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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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냥은 소중하니까~

모발 상태나 헤어 스타일에 따라 사용하는 빗이 다르 듯 고양이 빗도 털 길이, 털의 엉킴이나 털 빠짐 정도 등에 사용하는 빗이 따로 있습니다. 다양한 고양이 빗 종류를 알아보고 사용법도 기억해 둡시다. 

출처: 캣랩
사람도 자주 이용하는 빗은 고양이의 털을 정리하고 엉킨 털을 푸는 데 사용한다. 처음 빗질할 때는 엉킨 털이 빗살에 걸리지 않도록 성긴 빗으로 빗겨주고 마지막 마무리에 촘촘한 빗으로 빗겨주면 털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출처: 오버씨샵
동물 털로 만든 브러시로 빗질 전 솔 브러시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빗겨주면 먼지와 같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표면에 붙어 있던 털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돼지 털이나 멧돼지 털 브러시는 유수분이 있어 정전기 발생이 적고 고양이 털에 윤기를 더해준다.
출처: 캣랩
고무 또는 실리콘 재질의 브러시는 부드럽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를 입힐 위험이 적고 목욕할 때 샴푸 브러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따가운 브러시를 싫어하는 고양이에게 사용할만하다.
출처: 글로벌펫
장갑처럼 손에 껴서 사용하므로 빗질이 수월할 뿐 아니라 평소 고양이를 쓰다듬듯 털을 빗어줄 수 있기 때문에 빗질을 싫어하는 고양이에게 추천할만하다.
출처: 오케이펫
동물 미용전문가도 사용하는 브러시로 가는 핀이 촘촘하게 부착되어 있다. 털끝에서부터 빗질을 시작해 조금씩 빗어들어가면 엉킨 털도 풀어지고 빠진 털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렇지만 피부에 직접 접촉해 빗질하면 부담이 되므로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한다.
출처: 투이펫
털갈이 시기에 빠지는 털은 대부분 ‘오버코트(외부의 긴 털)’ 아래에 있는 ‘언더코트(부드럽고 짧은 털)’이다. 퍼미네이터는 언더코트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브러시다. 날에 파인 홈의 길이에 따라 죽은 털만 제거되기 때문에 털 빠짐이 줄고 털 엉킴도 방지한다.
출처: 캣랩
국내에선 사랑빗으로 알려진 필로콤은 굴곡진 면에서도 빗살이 탄력 있게 휘면서 지나가기 때문에 통증이나 상처 없는 빗질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엉킨 털을 지나가도 빗살이 곧바로 원래대로 돌아가므로 빗질하는 동안에도 털 날림이 거의 없다.
단모종 브러싱에 적합한 브러시는 ‘부드럽고 아프지 않은 것’이다. 단모종은 털이 짧기 때문에 브러시 끝이 피부에 직접 닿게 된다. 따라서 딱딱한 소재의 브러시는 통증을 유발하고 피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Tip

탄성이 있는 사랑빗 그리고 부드러운 재질의 고무 브러시는 날카롭지 않아 안전하다. 솔 브러시도 비교적 부드러운 돼지 털 브러시를 고르는 것이 좋다. 퍼미네이터는 빗질할수록 털이 제거되므로 털 빠짐이 심할 때만 사용한다. 


장모종 브러싱에 적합한 브러시는 ‘털 깊숙이 들어가 확실하게 빗겨줄 수 있는 빗’이다. 털이 긴 장모종은 부드러운 브러시나 빗살이 짧은 브러시를 사용하면 털 깊숙이 빗질되지 않는다. 때문에 장모종에 사용하는 브러시는 빗살이 길고 조금 딱딱한 브러시가 좋다.


Tip

슬리커 브러시는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약간 떨어뜨려 빗질한다. 멧돼지 털 브러시는 털이 억세지만 빗질이 쉽고 돼지 털보다 수분과 유분 함유량이 높아 윤기 개선에 효과적이므로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좋다. 퍼미네이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털의 상태를 보면서 사용한다. 


뿜털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냥님 털결까지 좋아지는 똑소리 나는 털 관리법을 제안합니다. edited by 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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