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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신장암의 증상 3가지

조회수 2018. 4. 24.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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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의 비뇨기종양'이라고 불리는 신세포암 증상 3

의학적으로 신장암이란 신장에 생긴 암이라는 뜻으로 신장에서 발생한 원발성암 및 타 장기에서 신장으로 전이한 암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지만, 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신우에서 발생하는 신우암으로 구분합니다.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대부분은 원발성 종양으로, 그 중에서 85-90% 이상은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그럼 신장암의 초기증상, 대표적인 3대 증상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봐요! 

[신장암의 초기증상]


신장은 후복막강에 있어 암 발생 후 상당 기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세포암은 고유의 증상이나 소견이 없고, 다른 대부분의 암과 같이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종양이 진행될 때까지도 증상이 없어 어느 정도 커져서 주위 장기를 밀어낼 정도가 되야 증상이 나타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발견되는 경우도 흔히 있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진단 시 환자의 10~30%는 이미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특히 신세포암은, ‘내과 의사의 비뇨기 종양’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보여 다른 내과적 질환에 대한 검사 도중에 발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세포암의 3대 증상]


과거에는 측복부(옆구리)의 통증이 발생하거나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거나(혈뇨), 측복부 또는 상복부에서 종괴가 만져질 때를 신세포암의 전형적인 세가지 증상이라고 불렀습니다.


신세포암의 3대 증상은 이전에는 신세포암 환자의 약 40%에서 옆구리의 통증이, 60%에서 혈뇨가, 45%에서 만져지는 복부의 혹 덩어리가 발견 되었지만 최근에는 건강검진의 보편화와 조기 발견에 의해 이러한 3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10~15% 미만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으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신세포암의 비특이적 전신 증상]


신세포암의 비특이적 전신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경부 림프절 촉지, 줄어들지 않는 정계 정맥류, 양측성 하지 부종 등의 소견이 있을 때도 신세포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약 10~30%의 환자는 전이성 병변에 의한 골 동통이나 지속적 기침, 호흡곤란, 두통 등으로 발견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을 시사하는 소견은 아니며, 다른 원인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소변에 피가 나오는 혈뇨의 경우 요로감염이나 요로결석 같은 양성의 비뇨기질환인 경우가 더욱 흔하며, 신세포암뿐만 아니라 방광암, 전립선암 같은 다른 비뇨기계암에서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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