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필요 없는 페달 세탁기 '드러미'
조회수 2018. 5. 30. 08:53 수정
캐나다 기반의 친환경 디자인 기업 'YiREGO'가 개발!
이제 세탁기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가전이죠
세탁기는 사람을 위한 기특한 발명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어 인류의 삶의 질을 높였죠.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전기와 물, 세제를 사용하여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전기도 필요 없고, 물도 절약해요
단, 5분만 페달을 밟으면 세탁기의 드럼통이 굴러가며 2kg의 옷을 세탁할 수 있는데요. 이때, 세탁을 위한 물은 6~12L 정도면 충분합니다. 평균 35~70L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세탁기보다 80%나 물을 적게 사용하죠.
사용방법은 기존의 세탁기와 비슷합니다. 세탁물과 물, 세제를 넣고 페달을 밟아 작동시키면 되죠. 드러미는 세탁, 헹굼, 탈수의 기능도 하는데요.
사용방법은 기존의 세탁기와 비슷합니다. 세탁물과 물, 세제를 넣고 페달을 밟아 작동시키면 되죠. 드러미는 세탁, 헹굼, 탈수의 기능도 하는데요.
먼저, 세제를 넣고 2분 동안 약 40회 정도 페달을 밟으면 드럼통이 회전하며 세탁물의 때를 말끔히 벗깁니다. 그 후, 호스로 물을 빼고, 다시 깨끗한 물을 넣어 2분 동안 페달을 밟으면 깨끗하게 헹굴 수 있죠. 다시 물을 뺀 상태에서 1분 동안 페달을 밟으면 탈수도 됩니다.
이처럼 본연의 기능을 다 하며 물, 에너지, 시간까지 절약하는 드러미. 올여름 드디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아쉽게도 가격은 299달러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이처럼 본연의 기능을 다 하며 물, 에너지, 시간까지 절약하는 드러미. 올여름 드디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아쉽게도 가격은 299달러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드러미는 전기와 물 사용이 어려운 도시빈민지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데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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