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처럼 멋지다! 1인용 전기자동차 '솔로'

조회수 2018. 1. 24. 08: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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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신생 전기자동차 기업 '일렉트라 메카니카(Electra Meccanica)'
기존 초소형 전기자동차보다 훨씬 더 멋지다
출처: Electra Meccanica
요즘 다양한 전기자동차들이 출시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상인데요. 최근에는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 즉, 주행거리를 비교해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사실은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만큼 치열한 분야가 또 있는데요. 바로 1인용 전기자동차입니다. 르노의 트위지가 출시되면서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출처: Electra Meccanica
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아주 멋진 1인용 차량으로 첫 발을 내딘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의 신생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일렉트라 메카니카(Electra Meccanica)'인데요. 이들이 출시한 첫 번째 전기자동차는 바로 '솔로(SOLO)'입니다.

솔로는 기존 초소형 전기자동차들과 디자인부터 다릅니다. 조금은 투박하고 못생긴 셰입을 과감히 버리고 테슬라의 전기차처럼 아주 멋진 디자인을 뽐내고 있는데요.
출처: Electra Meccanica
8초만에 시속 97km 주파, 최대 시속 132km

솔로는 도시인들의 커뮤터(출퇴근)용 자동차를 지향하며, 좌석이 딱 한 개만 장착되어 있는 아주 작은 꼬마 자동차입니다. 또한 기존 전기차와 달리 인버티드 트라이크(Inverse Trike) 타입을 선택해 바퀴가 3개만 달려있죠.

출처: Electra Meccanica
그렇다면 솔로의 성능은 어떨까요? 우선 솔로는 바디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차체 무게를 1380파운드(약 626kg)로 줄였습니다. 단 8초만에 시속 60마일(약 96.6km)을 주파하며, 최대 속도는 시속 82마일(약 132km)을 자랑하죠.

배터리의 성능도 매우 중요한데요. 솔로는 16.1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한 번의 충전으로 100마일(약 161km)을 달릴 수 있습니다. 충전 시간은 220V에서는 3시간, 110V에서는 6시간 정도 걸리네요.
출처: Electra Meccanica
엔진은 바퀴 한 개가 있는 후방에 후륜구동식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82마력, 94파운드 피트 토크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후방에 작은 트렁크가 있어 배낭과 같은 짐들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공간도 있군요.

현재 솔로의 출시 가격은 15,300달러(약 1,640만원)로 책정되어 있는데요. 선불 250달러를 먼저 지불해야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넘어 국내에도 꼭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Electra Mecca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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