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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브로슈어 유출로 본 최종스펙, IT 핫이슈 7

조회수 2017. 8. 21. 17: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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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IT 소식 몇 가지!

갤럭시노트8 브로슈어 유출, 확인된 사양은?

이번 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브로슈어가 호주에서 유출됐다. 호주 IT 전문매체 오스드로이드가 입수한 브로슈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은 알려진 대로 6.3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다. 홍채 인식과 IP68 방수/방진, 급속 무선 충전, S펜 기능과 손떨림 방지 기능, 광학 2배 줌 등의 스펙도 명시되어 있다. 앞서 삼성전자가 S펜에 내장 스피커를 탑재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브로슈어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조리개값은 갤럭시S8과 같은 수준의 F/1.7이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두 가지인데 국가별로 출시 색상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 언팩 행사를 열고 국내에서는 9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9월 15일부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출고가 될 아이폰8과 갤럭시노트8, 흥행할까?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애플의 아이폰8과 삼성의 갤럭시노트8이 모두 역대급 출고가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우선 아이폰의 10주년 기념 모델 아이폰8은 최소 1000달러, 한화로 약 114만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비싼 가격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지만, 이미 고가로 출고됐던 아이폰7플러스가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아이폰8 역시 가격에 상관없이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역시 출고가가 100만 원을 넘길 것으로 점쳐진다. 아직 확정된 가격은 아니지만,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플러스의 128GB 모델이 100만 원을 넘긴 바 있어 설득력 있는 예측이라는 분석이다. 고가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사양으로 무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 후 반응이 더욱 궁금해진다.

LG V30 렌더링 이미지 유출, 어떤 모습일까?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되어 화제다. 신제품 정보 유출로 명성이 높은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V30 이미지를 게시했는데, 전작인 V20에 비해 상단과 하단 베젤이 각각 20%, 50% 정도 줄어든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앞서 LG전자가 V30의 베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사 로고를 후면에 배치한다고도 밝힌 바 있어 이번 렌더링 이미지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후면 디자인은 G6와 유사한 모습으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듀얼 카메라 사이에 있던 플래시가 오른쪽으로 이동한 것이 조금 다르다. 또한 듀얼 플래시가 싱글로 바뀐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아래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배치되어 있다. LG전자는 오는 8월 31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2017’에서 V30을 공개하고 9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 ‘뱅크’와 ‘페이’를 하나로?

카카오가 올 하반기,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핀테크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하나로 결합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두 서비스가 연동되면 각각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금융시장에서 카카오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가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커넥트 에브리싱’의 비전 아래 금융뿐 아니라 모빌리티, 게임, 인공지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자사 및 타사 서비스와 연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례로 얼마 전 카카오는 현대/기아차와 협력해 AI 플랫폼 ‘카카오I’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설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결합으로 금융권에서 더욱 획기적이고 강력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구글, 99년만의 개기일식에 ‘새로운 OS’ 공개할까?

미국에서 99년 만의 개기일식이 예고되어 있는 오는 8월 21일(현지시간 기준), 구글이 새로운 OS인 안드로이드O를 배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5월 구글 연례개발자회의 ‘구글I/O 2017’에서 안드로이드O 베타버전이 공개된 바 있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글은 아직 새 안드로이드의 공식 명칭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아마도 ‘오레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는 부팅 속도 개선, 안정성 강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월한 멀티태스킹을 돕는 픽처 인 픽처, 머신 러닝 기술로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는 카피레스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의 역사적인 개기일식과 함께 새로운 OS도 성공적으로 배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AWAY’ 선보여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차량공유업체 ‘그린카’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어웨이(AWAY)’를 출시했다. 네이버랩스와 그린카는 어웨이를 연내 1천 대 차량에 설치하고 이후 전국 3천 대까지 차차 적용 차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IVI(In-Vehicle Infotainment)라고도 불리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차 안에서 음악과 오디오 등의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어웨이는 네이버가 가진 방대한 정보량을 기반으로 내비게이션은 물론 음성 인식, 목적지 검색, 네이버뮤직과 라디오 감상 등의 기능을 고루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인 어웨이는 차와 정보, 운전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면서 보다 나은 운전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페이스북, AI 스피커까지 개발 중?

페이스북이 VR 헤드셋에 이어 음성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스피커까지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의 AI 스피커는 13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과 스마트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서 페이스북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 더 가까워지도록 만들겠다고 밝히며,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커뮤니케이션 전용 기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서비스를 사용하는 시간 자체를 더욱 늘리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페이스북이 영상통화 전용 스마트 스피커를 포함한 연이은 스마트 기기 개발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더 크게 확대해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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