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기능 무장한 A 시리즈, 삼성 갤럭시A6/A6플러스

조회수 2018. 8. 23. 12: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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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A6가 프리미엄급의 기능과 디자인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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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폰 제조사들이 플래그십 모델만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혜택을 제공해 대다수의 소비자들도 플래그십 모델을 주로 구입하던 시기는 이제 지났다. 이제는 소비자들도 무조건 최고급을 구입하기보다는 필요한 기능에 맞는 경제적인 소비를 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양의 전반적인 상향 평준화로 프리미엄급 이외의 모델들도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중 미드레인지급인 A 시리즈도 이러한 변화를 많이 보여주는 모델인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A6가 프리미엄급의 기능과 디자인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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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곡선 디자인

삼성 갤럭시A6의 첫인상은 부드러움이다. 금속으로 이루어진 후면과 측면이 따로 분리되어있지 않고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모서리를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하여 시각적으로뿐만 아니라 그립감까지 부드럽고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단과 하단에서 시작된 절연선은 후면부로 조금 노출되어 있는데, 절연선도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을 더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

전면 하단 베젤에 있는 홈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을 넣었던 삼성은 전면 베젤을 축소시키면서 지문인식 기능만 따로 떼어서 후면부로 이동시켰는데, 갤럭시S8 시리즈나 갤럭시노트8은 후면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를 가로로 배치했다. 하지만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에 대한 불만이 많아지자, 올해 출시된 모델 중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위치한 제품들을 모두 카메라 아래쪽으로 위치를 변경시킨 바 있다. 갤럭시A6와 갤럭시A6플러스 역시 마찬가지로 후면 카메라 아래에 지문인식 센서가 자리 잡고 있다.

▲ 지문 센서는 카메라 아래에 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강력 입체 사운드

▲ 갤럭시A6(좌)와 갤럭시A6플러스(우)의 크기 비교

올해 초 출시된 2018년형 갤럭시A8은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는데, 갤럭시A6 역시 마찬가지로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 갤럭시A6의 경우 5.6인치 디스플레이에 1480x720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갤럭시A6플러스는 6인치 디스플레이에 2220x1080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물론 두 모델 모두 수퍼 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한다. 하지만, 프리미엄급 모델에 비하면 상하 베젤이 제법 두꺼워 보이고 좌우 베젤도 좀 더 남아있다.

▲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채택

갤럭시A6와 갤럭시A6플러스는 하단부에 USB 포트와 3.5mm 이어폰 단자만 있고, 스피커가 보이지 않는다. 음악을 재생할 때 사용하는 스피커는 오른쪽 측면의 전원 버튼 위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런 형태는 2018년형 갤럭시A8에서도 볼 수 있다. 스피커가 하단에 있는 경우 충전 거치대에 거치했을 때 사운드 출력에 방해를 받을 수 있지만, 측면에 있는 경우는 가려질 일이 거의 없으니 오히려 낫다.

▲ 측면에 있는 스피커

또한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미 돌비 애트모스는 잘 알려진 대로 입체감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음악이나 동영상, 게임을 즐길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한다

프리미엄급 카메라

갤럭시A6는 전후면 모두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어서 셀카를 많이 사용하는 최근 트렌드에 잘 어울린다. 또한 전면 카메라에는 f/1.7, 후면 카메라에는 f/1.9의 밝은 렌즈를 적용해 주변이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고 깨끗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갤럭시A6플러스의 경우 후면 1600만 화소 f/1.7 카메라에 500만 화소 f/1.9의 카메라를 추가 장착해 배경 흐림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빛망울의 모양을 하트나 별모양 등으로 바꾸는 기능 또한 제공된다.

▲ 갤럭시A6플러스의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갤럭시A6의 전면 카메라도 1600만 화소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갤럭시A6플러스는 전면에 2400만 화소 카메라를 배치해 셀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A6와 갤럭시A6플러스 모두 전면에도 LED 플래시를 장착했으며, 전면 LED의 밝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셀카를 환하고 깨끗하게 촬영할 수 있다.

▲ 전면에도 LED 플래시를 갖추고 있다

사양


POINT

전반적인 사양이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2018년형 갤럭시A8 시리즈에서 업그레이드된 수준이지만, 디자인이나 전면에도 LED 플래시를 장착한 점은 2017년형 갤럭시J 시리즈와 굉장히 유사하다. 퍼포먼스만 본다면 프리미엄급에 비해 물론 떨어지겠지만, 지문인식뿐만 아니라 얼굴인식도 지원하는 점이나 피사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빅스비 카메라 등 기능면을 보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부럽지 않다. 하지만 진짜 부럽지 않으려면 가격이 확실히 저렴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가격이나 국내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격 경쟁력만 갖춘다면 최상위급의 퍼포먼스까지는 필요치 않은 사용자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기능면에서는 나무랄 데 없다

앱토 한마디 셀카족들에게 강추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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