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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스마트밴드 추천, 코아 스마트밴드 CK HR/CK7

조회수 2018. 1. 19. 15: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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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성비로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스마트폰처럼 스마트워치도 빠르게 보편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예상과 달리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지는 않다. 아마도 다소 높은 가격대가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인지 비슷한 기능에 좀 더 저렴한 가격대인 스마트밴드는 제법 많은 사용자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알림 위주에서 운동 측정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는 스마트밴드는 활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웨어러블 기기 전문 기업 코아텍의 코아 스마트밴드 CK HR과 CK7도 뛰어난 가성비로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www.coakorea.com | 34,800원


깔끔한 디자인

코아 스마트밴드는 전형적인 손목 착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폭이 약 2cm 가량 되는 밴드에 스마트밴드 본체가 달려있는데, 본체는 밴드의 형태에 맞게 폭이 좁고 긴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본체의 윗면은 0.96인치의 디스플레이로 되어있으며, OLED를 채택해 저전력으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 코아 스마트밴드 CK7(좌)과 CK HR(우)

코아 스마트밴드 CK HR과 CH7의 디자인은 기본적인 형태는 같지만, 자세히 보면 확연히 다르다. 우선 CK HR의 경우 밴드가 본체를 완전히 감싸서 본체는 윗부분만 노출된 형태인데 비해 CK7은 밴드의 중간을 본체가 완전히 덮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본체의 측면까지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 

▲ 코아 스마트밴드 CK HR
▲ 코아 스마트밴드 CK7

안쪽 면도 완전히 다른데, CK HR의 경우 손목이 닿는 안쪽 면에 본체의 후면부가 완전히 노출되어 있는 것에 비해 CK7의 경우 안쪽 면을 보면 밴드에 본체를 고정하는 부위 일부만 보이고 거의 대부분은 밴드에 가려져 있다.

▲ CK7(좌)과 CK HR(우)

밴드의 재질은 동일하게 TPU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TPU 소재는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춘 재질로, 뒤틀림 없이 원래의 형태를 유지해주며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로도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다. 또한 탄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밴드로도 잘 어울린다. 코아 스마트밴드에 사용된 TPU의 경우 피부 친화적인 테스트 및 식품 등급 인증을 받은 고급 TPU를 사용해 항시 손목 피부에 직접 닿게 되는 스마트밴드의 특성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CK HR(위)과 CK7의 버클 비교

밴드를 고정하는 버클 부분도 각각 다른데, CK HR의 경우 좀 더 작고, CK7의 버클이 좀 더 크다. 하지만 버클의 소재는 스테인리스강으로 동일하다. 밴드에 있는 길이 조절용 구멍은 CK HR이 11개, CK7이 10개인데, 버클의 고정 돌기가 CK HR은 두 개가 바로 이어져 들어가도록 되어있고 CK7의 돌기는 구멍 하나를 중간에 두고 끼워지도록 되어있어서 실제로 착용해보면 CK HR은 10단계, CK7은 8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정말 편리하고 유용한 충전 방식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는 대부분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한다. 한 번 충전하면 스마트워치는 보통 하루나 길어야 이틀 가량 쓸 수 있고, 스마트밴드는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어쨌든 충전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다. 만일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잠자기 전에 충전을 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거나 등교를 했다면 언제 스마트밴드의 배터리가 다 떨어질지 몰라 신경이 쓰이게 된다. 집 밖에서도 학교나 사무실에서 충전하면 되지만,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는 기기라면 집과 사무실에 모두 충전기를 두거나 충전기를 항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부담이 있고,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도 충전 케이블을 꼭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코아 스마트밴드는 이런 걱정이 전혀 없다.

▲ 본체에 USB 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코아 스마트밴드는 충전할 때 밴드에서 본체를 빼내야 하는데, 본체에 표준 USB 단자가 달려있기 때문에 본체를 PC나 노트북의 USB 포트에 꽂아주기만 하면 충전을 할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USB 타입의 AC 어댑터나 보조배터리 등에 꽂아서 충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용 충전기나 충전 케이블이 필요 없어 정말로 편리하다.

▲ USB 포트에 연결만 하면 충전된다

꼭 필요한 알림 기능

코아 스마트밴드 CK HR과 CK7은 스마트밴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화가 걸려오거나 문자 메시지 또는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에 알림이 오면 코아 스마트워치에도 진동과 함께 화면에 내용이 표시되기 때문에 주머니나 가방 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소 작아 보이는 코아 스마트밴드의 디스플레이는 CK HR의 경우 최대 60자, CK7의 경우 최대 53자까지 글자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받은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의 내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메신저 내용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전화가 걸려왔을 때에도 발신자 전화번호나 내 주소록에 저장된 발신자의 경우 저장된 이름이 표시되기 때문에 전화 수신에 대한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CK HR의 경우 전화가 걸려왔을 때 화면을 길게 누르면 수신 거부 기능이 작동되기 때문에 회의 중이나 받을 필요 없는 광고 전화 등을 간편하게 거절할 수 있다.

▲ CK HR은 수신거부도 가능하다

수면 모니터링과 원격 카메라 촬영 

코아 스마트밴드 전용 앱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특정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첫 실행 시 프로필을 작성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사용자의 성별과 신장, 체중, 생일을 입력한 후 목표 활동량과 목표 체중을 설정할 수 있다. 코아 스마트밴드가 체중을 측정하는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체중 관리는 추가적인 체중 측정용 하드웨어를 연결해야 관리가 가능하지만, 목표로 설정한 걸음수 대비 오늘 현재까지 걸은 걸음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칼로리 소모량도 확인할 수 있다. CK HR의 경우 심박 측정 센서가 후면에 있어서 자동으로 심박을 측정하는데, 매일매일 하루의 평균 심박과 최저 및 최고 심박까지 측정되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프로필 및 목표 설정과 메인 화면
▲ CK HR의 심박 측정 센서

걸음수와 칼로리 소모량을 기록하는 활동 항목의 세부 사항을 보면 일간 걸음수와 거리, 소모 칼로리가 기록되며, 활동 시간마다 세부적으로 기록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코아 스마트밴드에는 수면 모니터링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수면 모니터링 기능은 따로 실행하거나 설정할 필요 없이 손목에 코아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상태로 잠을 자면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측정되는데, 총 수면시간과 깊은 수면 시간, 얕은 수면 시간, 수면 중 깬 시간까지 모두 측정되고 그래프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수면의 질을 확인해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건강한 잠을 유도할 수도 있다.

▲ 활동 세부 내역과 수면 세부 모니터링 내역

코아 스마트밴드에는 운동 측정 기능이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달리기만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앱을 통해서 총 4종의 운동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데, 줄넘기, 등산, 피트니스, 플랭크, 요가, 수영 등 20종의 운동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선택된 운동은 코아 스마트밴드 트레이닝 항목에 나타나 즉시 운동 측정이 가능하며, 선택 운동의 종류는 앱을 통해 언제든 교체할 수 있다. 앱에는 간편 카메라 라는 항목도 있는데, 이 항목을 선택하면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실행되면서 코아 스마트밴드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셔터 이미지가 표시된다. 이 상태에서 코아 스마트밴드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면 사진이 찍히는데, 원격으로 10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셀카봉으로 찍을 수 없는 거리까지 떨어져서 셀카를 찍을 때 굉장히 유용하다.

▲ 운동 선택 및 간편 카메라 설정

이 밖에도 전화기를 어디에 놔뒀는지 잊어버렸을 때 유용한 스마트폰 찾기나 스케줄 알림 등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제원표


만족스러운 기능에 가성비까지

▲ IP67 방진방수 기능은 활용성을 더욱 높여준다

코아 스마트밴드 CK HR과 CK7은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알림 기능도 50자 이상의 표시 기능으로 충분히 만족스럽게 제공하고 있으며, 운동 측정 기능 역시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지원해 운동을 위해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도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P67의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하는 점 또한 땀뿐만 아니라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운동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점은 간편한 충전 방식과 정말 부담 없는 가격이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해보면 처음에야 모든 기능을 활용하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쓰다 보면 스마트폰 알림 기능과 아주 제한적인 기능만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기능만 사용하려고 비싼 돈을 주고 샀나 후회가 들기도 하는데, 코아 스마트워치 CK HR/CK7은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스러운 기능을 제공해 후회가 느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사이트 : www.coa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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