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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강아지 수제 간식 저렴하게 집에서 만들기

조회수 2017. 11. 29. 09: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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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기 주의****
비싼 수제 간식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데
댕댕이 수제간식으로 제격이라는
닭 안심과 오리목뼈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과 엄청난 양으로 놀란 1인...
게다가 내가 오리목뼈를 샀는지
백조목뼈를 샀는지 헷갈리게 하는
길고 통통한 오리목뼈..!(흠칫..)
큰 손질이 필요없는 안심과 달리
오리목뼈는 손질이 필요한데
치석제거에 좋다니까....집사가 손질해야지..암!
너무 긴 목뼈는 가운데 가위로 살짝 칼집을 주어

딱 꺾으면 이렇게 가운데 

하얀 핏줄이 쏙 빠짐!

***비위약한 사람은 생고기 주의***

그리고 가운데 갈라지는 부분에
가위로 슥슥 자르면 안에도 가득한 지방 ㅠ
내 새끼가 먹는 거니까 하나하나 다 잘라줌..
너무 징그럽고 귀찮은 작업이지만
하다 보면 요령에 재미까지 붙는 손질이 끝나면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한 10분가량 소독을 해줌!
(너무 많이 담가놓으면 식초 냄새 때문에
안 먹을 수도 있다고 해서...)
핏물도 빼고 재료 손질이 끝난
오리목뼈와 닭 안심!
(닭안심은 씻으면서 떠다니는 지방만 씻음!)
식초 냄새 안 나게 여러 번 헹구고
물기도 꼭꼭 짜고
괜히 놀고 있는 고구마 잘라서
길게 자른 닭 안심도 돌돌 말아 봄
이렇게 세 판 가득 꽉꽉 채울 만큼
많이 만들어진 (곧)간식들!!!
이게 고작 8000원!!!!!!!!!
두꺼운 오리목뼈는 맨 밑칸에 두고
70℃ 온도로 10시간 말려줬음!
집에 놀고 있는 건조기 소환~~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뚝딱 완성!
만드는 동안 약간의 구수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 불편할 정도의 냄새는 전혀 안났음!!
10시간 말렸을 때 너무 딱딱하지 않게
잘 건조된 닭 안심 져키!
1kg에 오천원 정도였는데
한 봉지 살 가격으로 30개 나왔고~
오리목뼈는 고소한 냄새가 살짝 나면서
반건조로 완전 맛있어 보이게 말려짐!
오리목뼈는 삼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총 20개 정도 만들어 짐!!!! 개이득bbb
꼬들한 고구마말이까지 bbbbbbbbb
방부제 없고 신선한 재료로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강아지 수제 간식!!!!!!!!
귀찮아도 가격 생각하면 만들어 볼 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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