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vs. 원피스 수영복
조회수 2018. 6. 17. 09:06 수정
수영복계의 영원한 적수
올 여르멩는 어떤 수영복을 입을까?
올 여르멩는 어떤 수영복을 입을까?
영원한 적수, 비키니가 좋을까? 원피스 수영복이 좋을까?
때마다 유행 따져가며 비키니를 챙기는 그대가 더는 무엇을 사야 할지 몰라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이 순간에도 비키니 마니아들은 분주하다. 풀에 들어가자마자 홀라당 뒤집어지거나 물에 푹 젖어 쉽게 풀어지는 크로셰 비키니를 손에 넣기 위함이다. 이 비키니는 선베드에서 태닝할 때 입으면 보헤미안 느낌을 내기에 제격이다(같은 소재 모자와 코팅하지 않은, 휴가철 읽기 좋은 책과도 단짝!). 또 복고풍 분위기의 영향으로 밑위길이가 긴 브리프가 꾸준히 인기다.
1. 꽃과 나무를 수놓은 비키니는 에탐(Etam).
2. 강렬한 빨간색 브라와 복고풍 브리프가 관능적인 비키니는 매튜 바이 네타포르테(Matteau by Net-A-Porter).
2. 강렬한 빨간색 브라와 복고풍 브리프가 관능적인 비키니는 매튜 바이 네타포르테(Matteau by Net-A-Porter).
3. 간결한 실루엣과 비대칭 커팅이 대비를 이루는 비키니는 코스(Cos).
4. 다채로운 색상과 무늬가 조화로운 비키니는 에르메스(Hermes).
5. 작은 격자무늬와 단추 장식의 비키니는 에탐.
4. 다채로운 색상과 무늬가 조화로운 비키니는 에르메스(Hermes).
5. 작은 격자무늬와 단추 장식의 비키니는 에탐.
‘원피스 수영복을 입어야 더 쿨하고 섹시하다’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떠돌자 원피스 수영복은 아예 대놓고 관능적이기를 작정했다. 이번 시즌 한층 더 그렇다. 가슴 라인은 배꼽 바로 위까지 훅 파였고, 골반 라인은 허리를 다 드러냈다. 새로운 커팅 명칭이 필요할 정도다. 이러니 덩달아 기승을 부리는 것은 헬스장 시즌권과 수영복 위에 덧입을 로브 등 가림막, 그 밖에 시선을 분산시키는 액세서리일 수밖에.
1. 알싸한 겨자색과 심플한 라인이 어우러진 원피스 수영복은 코스.
2. 밧줄 모양의 끈으로 허리를 조이는 분홍색 원피스 수영복은 리사 마리 페르난데즈 바이 네타포르테(Lisa Marie Fernandez by Net-A-Porter).
2. 밧줄 모양의 끈으로 허리를 조이는 분홍색 원피스 수영복은 리사 마리 페르난데즈 바이 네타포르테(Lisa Marie Fernandez by Net-A-Porter).
3. 채도가 높은 빨간색의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은 에르메스.
4. 자카드 문양의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은 엠미쏘니(M Missoni).
5. 깊게 판 가슴 라인을 따라 러플을 장식한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은 H&M.
4. 자카드 문양의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은 엠미쏘니(M Missoni).
5. 깊게 판 가슴 라인을 따라 러플을 장식한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은 H&M.
● PLUS ITEM!
1. 로브 풀에서 나오자마자 재빠르게 툭 걸쳐주면 새로운 스타일이 시작된다. 주위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덤. 베르사체.
2. 밀짚 가방 분위기 면에서나 활용도 면에서 밀짚 모자만큼 이 여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마이클 코어스.
1. 로브 풀에서 나오자마자 재빠르게 툭 걸쳐주면 새로운 스타일이 시작된다. 주위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덤. 베르사체.
2. 밀짚 가방 분위기 면에서나 활용도 면에서 밀짚 모자만큼 이 여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마이클 코어스.
3. 밀짚 선바이저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멋스러운 도구. 반드시 챙겨야 할 일등 액세서리. 아크리스.
4. 속이 비치는 원피스 비키니보다 원피스 수영복이 관능적인 것처럼, 은근히 시선을 자극하는 얇은 소재의 원피스. 마리암 나시르 자데.
4. 속이 비치는 원피스 비키니보다 원피스 수영복이 관능적인 것처럼, 은근히 시선을 자극하는 얇은 소재의 원피스. 마리암 나시르 자데.
5. 플립플랍 어글리 슈즈가 제아무리 인기를 끌어도 해변에서는 플립플랍이 왕 중의 왕. 마이클 코어스.
6. PVC 가방 상큼한 여름 과일을 잔뜩 넣고 해변 거닐기. 상상만으로도 바캉스 계획 반은 성공! 샤넬.
6. PVC 가방 상큼한 여름 과일을 잔뜩 넣고 해변 거닐기. 상상만으로도 바캉스 계획 반은 성공! 샤넬.
7. 크로셰 모자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코바늘 손뜨개 모자. 샤랄라한 콧노래가 절로! 소니아 리키엘.
8. 팔찌 개성대로 여러 개 레이어드한 팔찌는 휴가지의 분위기를 업시키는 데 더없이 좋은 액세서리일 듯. 디올.
8. 팔찌 개성대로 여러 개 레이어드한 팔찌는 휴가지의 분위기를 업시키는 데 더없이 좋은 액세서리일 듯.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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