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의 악몽에서 벗어나야 할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
다양한 채널을 통해 15개국으로 생중계되는
아시아 최고의 격투기 로드FC.
오늘 오후 ROAD FC 043으로 찾아옵니다.
로드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UFC에도 진출했던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은
최근 기세가 좋지 못합니다.
브라질 출신의 톰 산토스와
ROAD FC 복귀전을 포함하여
2번 연달아 만나 모두 패배를 당했는데요.
특히 두 번째 대결에서는
경기 시작 7초만에 TKO로 경기가 끝나며..
로드FC 역대 최단시간 패배의
쓰라린 맛을 봤습니다.
하지만 코리안 불도저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더 이상의 패배, 더 이상의 굴욕적인 패배는
여기서 그만 멈춰야 합니다!!
남의철은 이번 대회에서
기계체조 선수출신 정두제와 경기를 갖습니다.
남의철과 상대하게 될 정두제는
마이크를 집어 던지며 도발을 합니다.
정두제의 상황도 썩 좋지만은 못한데요,
자존심 회복을 위해, 스스로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두 선수,
과연 남의철은 7초 악몽을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한편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로는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 펼쳐지는데요.
대한민국 격투기 1세대,
최영과 김훈의 경기로 열립니다.
한국어를 배우러 한국에 왔다가
파이터가 된 재일교포 3세 최영은
일본으로 건너가 DEEP 챔피언도 경험한 실력자!
2015년, 로드FC에 합류하며
챔피언에 도전했으나, 차정환에게 패하며
눈앞에서 챔피언 벨트를 내줬습니다.
최영이 상대할 김훈은
UFC 미들급 강자, 로버트 휘테커에게
유일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유명한데요.
김훈은 지난 ROAD FC 040에서
후쿠다 리키에게 완벽한 승리를 따내며
자신감이 가득 찬 상태!
김훈은 '휘테커를 이긴 파이터' 라는 명성에 걸맞는
멋진 승부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치열한 파이터들간의 경기가 펼쳐질
ROAD FC 043은 DAUM스포츠에서도
함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