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재미, 모두 잡은 KBL 올스타전

조회수 2017. 1. 23. 12: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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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리뷰
1월
22일(일)은 동계스포츠 올스타전 데이였습니다. 바로 프로농구가 부산에서 프로배구가 천안에서 한날 열리면서 농구배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볼거리가 차고넘친 날이었죠!
총 12,128명의 관중이 찾은 부산사직체육관

10년만에 지방에서 열린 올스타전이어서 그랬는지 그동안 올스타전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팬들이 엄청난 열기로 체육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많은 Fan-Friendly 아이디어가 쏟아졌던 올스타전
1박 2일 패키지 상품까지 나오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과연 어떤 재미진 장면들로 팬들에게 보답을 했는지 그 현장을 확인해보시도록 하겠습니다!
해설자가 더 깜짝 놀란 마네킹 퍼포먼스

최근 해외에서 많이 유행했던 마네킹 챌린지가 버저비터와 함께 나타났는데요. 코트에 있는 선수들 뿐 아니라 감독님들마저 함께 했던 마네킹의 모습이 너무 신선했습니다. 특히나 수줍은 웃음을 참아냈던 이상민 감독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올스타전에서 가장 재미있는 순간이죠! 바로 3점슛 컨테스트와 덩크 컨테스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로라하는 슈터들이 즐비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고 내국인/외국인 선수들로 구분되 진행된 덩크 컨테스트의 장면을 놓치지 마세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크요미 크레익의 덩크는?
하지만 덩크 컨테스트가 무색할 정도로 경기에서도 엄청난 덩크들이 난무했는데요. 150-126으로 끝난 경기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격, 공격을 외친 올스타전에서 이런 멋진 장면이 넘치는 것은 용서가 됩니다.
덩크슛에 굶주려 있다면 이 영상은 꼭 봐야해!
하지만 올스타전에도 승부는 나고 MVP는 선정되는 법이죠! 바록 KGC 인삼공사의 오세근 선수가 2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생애 첫 올스타 MVP, "태술이형이 장어를 사줘서.."
그리고 또 하나 올스타전에서 빠질 수 없는 그것!
바로 하프타임 공연인데요. 부산 출신의 메인보컬 정은지가 있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산뜻함이 더해지면서 코트는 러블리 러블리로 변해버립니다.
이쁘고 더 이쁜애들이 모여있는 에이핑크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서프라이즈였던 무대가 있었으니 바로 선수들이 직접 무대에 나섰던 복면가왕!!
가수 뺨치는 매력적인 보이스, 넌 누구냐!?
이렇게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했던 프로농구 올스타전! 그만큼 팬들의 만족도도 높았는데요. 앞으로도 올스타전 뿐 아니라 프로농구 개별 경기에서도 이렇게 팬들을 위해 더욱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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