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에서 빛나는 대한민국 지구특공대

조회수 2017. 2. 27. 14: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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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베스트골

지난 주말 해외축구가 열리기 전, 구자철 선수와 아우크스부르크가 2019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2년 처음 아우크스부르크에 온 구자철. 


볼프스부르크와 마인츠05를 거쳤지만 가장 적합한 팀은 아우크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죠!  

분데스리가에서 족적을 남기고 있는 구자철
2015년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구자철! 지난 주말에는 영혼의 동반자 지동원 선수와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를 위해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함께 확인해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2:1 다름슈타트
2월 25일(토) @머크 암 뵐렌팔토어

구자철과 지동원 선수는 이번 경기에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분데스리가 팀 베스트 11에 2명의 한국선수가 이렇게 정기적으로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역사가 되고 있는 지구특공대
덩달아
팀은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원정에서 상대팀 분위기에 휩쓸리는
아우크스부르크입니다.
다름슈타트는 리그 18위라고! 다들 정신차려! 우린 무려 13위야!
이때 나타난 선수는 다름아닌 아우크스부르크의 터줏대감 지동원 선수입니다. 올시즌 공격포인트가 많지는 않지만 많이 뛰어주고 수비가담도 열심히! 그리고 이어주는 역할을 많이 해오고 있는데요.
오늘도 나는 열심히 달린다.
지동원 선수가 골라인까지 치고 들어가 올려준 공이! 다름슈타트 수비수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아닌가????라고 생각한 순간 다시 한번 진정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성공시킵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이곳 저곳에서 팀에 도움을 올린 지동원은 평점 7.5점을 받았고, 다소 활약이 적었던 구자철은 6.9점을 받았습니다. 

원정에서 팀을 구해낸 지동원

다소 순위권에서 밀려나있는 아우크스부르크이지만 중요한 경기, 잡아야할 경기에서는 항상 터지는 지구특공대의 활약!! 한국팬들에게는 분데스리가를 관심있게 시청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샬케04 1:1 호펜하임
2월 27일(월) @벨틴스
한편, 샬케04와 호펜하임의 경기가 벌어진 월요일 새벽! 아쉽게도 이 두팀에는 한국인 선수도 유명한 선수도 많이 있지는 않지만 멋진 골은 그런 요소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죠.

시즌 초반부터 지는 경기를 하지 않고 있던 호펜하임! 현재까지 리그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하는 대단함을 보여주며 리그 4위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과연 호펜하임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저력을 끝까지 보여줄까요!?

2월 27일 분데스리가 현재 순위
아직은 리그 13위에 처져있는 아우크스부르크이지만 리그 5위를 기록했던 14-15시즌처럼 후반 막판 힘을 내주길 바라고 그 중심에서는 대한민국의 지구특공대가 특급활약을 펼쳐주길 다음주에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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