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의 자격을 증명한 황일수와 이창민

조회수 2017. 5. 24. 23: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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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뷰

대한민국은 지금 축구열기가 뜨겁습니다!


1차전 기니전에 이어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도

승리를 챙긴 어린 태극전사들 때문인데요!!

2017 FIFA U-20월드컵, 대회 첫 16강 진출팀, 대한민국

개최국의 이점을 살린 태극전사들,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할 움직임입니다.

FIFA U-20월드컵 개최지 제주에서는

또 다른 빅매치로 뜨거웠는데요. 


U-20 월드컵으로 안방을 떠난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인공입니다!!

비록 홈을 잠시 떠나야 했지만..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제주 유나이티드는 


월드컵 베뉴를 떠나 제주시에 있는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ACL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조명시설이 안되어 있어서

평일 오후 3시 경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무려 평일 낮경기를 해야했던 제주 유나이티드

그럼에도 무려 1913명의 팬들 앞에서

ACL 16강 1차전 경기를 갖게된 제주.

상대는 동아시아 최고의 인기팀, 우라와 레즈

팬들이 많기로 최고로 손꼽히는 우라와 레즈

하지만, 제주에는 국가대표가

2명이나 있었습니다!!!

제주의 자존심, 이젠 국가대표가 된 황일수-이창민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슈틸리케호에 처음으로 승선한

황일수-이창민 듀오는


16강 1차전에서도 맹활약을펼치며

태극마크의 자격을 증명했습니다.

전반 7분만에 마르셀로를 겨냥한

황일수의 크로스,

마르셀로가 득점으로 만들며

제주가 앞서나갑니다.


황일수가 어시스트를 기록하자

이에 질세라 이창민의 활약도 이어지는데요.

한점 앞선 상황에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준 제주.

결국 제주는 교체투입된 진성욱이

후반 추가시간, 완벽한 역습찬스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합니다.

하지만 오늘 승리에는

골키퍼 김호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모든 선수들이 제역할을 해준 제주,
K리그 클래식 1위 다운 모습으로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제주는

2차전 우라와 원정을 잘 준비해야 할텐데요. 

K리그의 자존심은 제주에게 달렸다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점수차, 2점.


그렇기에 더욱 방심하지 않고

준비를 잘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국대 2인방이 있는 제주는

왠지 모르게 든든합니다!

제주, K리그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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