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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배틀 사건 간단 정리

조회수 2018. 2. 7. 2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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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승민 통합신당 (바른미래당) VS 청년정당 우리미래
(얼굴 가려 죄송...)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헤쳐모인 통합신당. 

'미래당'이란 이름으로 통합하기로 했다는데...

아이코. 

청년 정당 '우리미래'라는 정당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음.

두 정당은 뒤늦게 약칭 '미래당'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5일 선관위에 거의 동시에 공식 약칭 신청서를 제출함.


근데 둘 다 6시보다 늦어서 (우리미래가 약~간 더 빨랐음)

선관위가 7일에 정해주기로.

우리미래는 선관위의 결정을 기다리며 

6일 오후 1시부터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릴레이 철야 1인 시위를 벌이기 시작

우리미래라는 정당이 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시위하는 데 찾아가봄

'우리미래'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정치를 기성세대에 맡기면 안 되겠다 싶어서 2030 청년들이 만든 정당이라고 함. 

출처: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안철수, 다 알면서 우리 '당명' 빼앗았다"
당원은 약 8000명.
이번 지방선거부터 본격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고.

그런데...
(마이크...읭?)

문제는 창당 당일인 2017년 3월 20일,


통합 움직임의 중심이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선 후보로서 '우리미래'의 창당 행사에 참석해 응원을 메시지를 보냈었다..?


그럼 우리미래당의 존재를 몰랐을 것 같지는 않은데, 왜 하필 '미래당'이란 이름을 골랐던 걸까 ㅜㅜ

결국 통합신당 측은 우리미래에 아무런 메시지도 보내지 않았다고..


"청년 정당하고도 이렇게까지 소통 안 하시면서 청년을 뭘 대변하고 미래를 말하겠다고 하시는 건지 오히려 묻고 싶어요. 저희는 단순히 이름 하나로 싸우는 게 아니라 우리 '가치'거든요." - 김소희 우리미래 공동대변인

(크흡)
새정치연합에는 '새정치'가 없었고
국민의당에는 '국민'이 없었고
미래당에는 '미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
결국 통합신당은
약칭 없이 '바른미래당'으로 바꿨다고 하는데,
(진짜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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