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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vs 글로시> 똑같은 레드도 텍스처에 따라 다르다

조회수 2018. 4. 10. 18: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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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루한 컬러 플레이만 하고 있다면?


올봄만큼은 컬러가 아닌

다양한 텍스처에 집중해보자.


같은 컬러지만 제형에 따라 색다른 느낌으로

변주해 지루하지 않은 립 메이크업을

표현해줄 테니까.

MATTE WARM RED LIP

매트 립은 얼굴에 세련되고 모던한 기운을 더한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입술 컨디션에서는 매트 립이 그저 지저분하고 드세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입술에 각질이 눈에 띈다면 립스틱을 바르기 전 바셀린을 묻힌 면봉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밀어낼 것. 반면 입술이 트거나 미세한 주름이 눈에 띄는 경우라면 최근에 출시된 파우더 타입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먼저 밤 타입의 립 컬러로 입술색을 입힌 다음 파우더를 덧바르면 유분기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METALLIC DARK RED LIP

입 크기가 지나치게 작거나 입술이 얇아서 고민인 경우라면 메탈릭 텍스처로 성형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반짝이는 시머 입자들이 빛에 따라 반사되면서 입술에 플럼핑을 한 것 같은 볼륨 효과를 더해준다. 나이트 아웃을 위한 메이크업에서는 메탈릭 제형의 립스틱 하나만 라인을 채워 발라 과감한 립 패턴을 완성하고, 데이 타임에서는 메탈릭 텍스처를 하이라이터처럼 활용해보자. 원하는 립스틱을 바른 후 윗입술산 부분에만 메탈릭 제형을 덧발라 라인을 잡아주면 한층 입체적이고 볼륨감 있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GLOSSY CHERRY RED LIP

글로시 텍스처는 단독으로 발라도 예쁘지만 립스틱 위에 덧바르거나 다른 컬러의 글로스와 믹스하면 좀 더 색다른 느낌의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먼저 2가지 컬러의 글로스를 믹스하면 입술에 생기와 입체감이 더해진다. 컬러는 로즈와 핑크, 레드와 핑크, 오렌지와 코럴처럼 같은 톤으로 선택하면 페미닌한 느낌으로, 레드와 오렌지, 퍼플과 핑크처럼 채도 대비가 있는 컬러를 선택하면 유니크한 느낌으로 연출된다. 립스틱과 글로스를 믹스할 땐 입술 안쪽으로 립스틱을 바른 후 바깥쪽으로 컬러를 블렌딩한 다음 글로스를 가볍게 덧바르면 된다. 이때 피치나 코럴, 체리 계열의 톤을 선택하면 봄 시즌에 어울리는 과즙미 넘치는 입술로 변신이 가능하다.

SATIN COOL RED LIP

부드럽게 펴 발리는 새틴 제형은 입술뿐 아니라 아이나 치크 컬러로 연결하기에 좋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가 자주 애용하는 방법 중 하나도 입술 컬러와

양볼 또는 눈가를 같은 컬러로 매치해 톤온톤 무드를 연출하는 것인데, 의외로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시도할 수 있다. 입술 전체를 꽉 채워 새틴 립 컬러를 바른 다음 소량을 손가락에 묻혀 눈두덩 위에 가볍게 두드려 바른 뒤 아이라인만 살짝 그려주면 입술과 눈 주변이 붉게 물든 록시크 무드를 만들 수 있다. 조금 더 무난한 데일리 룩을 원한다면 가장 쉬운 치크로 활용해볼 것. 새틴 텍스처의 립스틱을 양볼에 콕 찍어 손가락 또는 탄력 있는 넓은 브러시를 활용해 넓게 펴 바르기만 하면 양볼에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홍조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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