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버려진 강아지

조회수 2018. 6. 14.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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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의 모습을 한 강아지에게 무슨 사연이?
안녕하세요! 에이비펫입니다;)
여기 가슴아픈 사연을
가진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어떤 사연을 가진
강아지일까요?
바로 보시죠!
출처: 이미지출처[foxnews.com]
미국 텍사스지역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강아지와 모습과 아주 다른 강아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강아지 '덱스'는 마치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요다'같이 털도 별로 없고 피부도 울퉁불퉁해서 흉칙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foxnews.com]
다행히 덱스는 한 동물 보호단체에 구조가 되었습니다.

동물 보호 단체 직원에 따르면 덱스는 아직 한 살밖에 안 됐고 그동안 많이 못 먹었던 건지 굉장히 말라있었다고합니다.
출처: 이미지출처[foxnews.com]
수의사는 덱스가 방치된 지 6개월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습니다.

덱스는 저체중뿐만 아니라 모낭충 때문에 얼굴 전체가 부풀러 져 있었고 얼굴이 가려워 발톱으로 계속 긁다 보니 각막에 병이 생겨 시력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swns]
퍼그 구조단의 메디컬 디렉터인 '시그니 코빈'은 자신이 9년 동안 일하면서 덱스가 가장 심각한 사례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mundoperro.net]
'퍼그 구조단' 직원들은 더 이상 덱스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두 시간마다 눈에 약물을 넣고, 이틀마다 피부 회복을 위해 약품이 처리된 물로 목욕을 시켜주었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swns]
다행스럽게 몇 달 후, 점차적으로 덱스의 건강이 회복이 되면서 털이 다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덱스에게 더 기쁜 소식이 생겼는데요!
출처: 이미지출처[foxnews.com]
덱스의 가슴 아픈 사연을 페이스북을 통해 본 한 가정이 덱스에게 가족의 따듯함을 다시 느껴주고 싶어서 덱스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foxnews.com]
입양된 덱스는 처음에 사람을 무서워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족을 참 잘 따르고 같이 잠도 잘 정도로 친해졌다고 합니다!

퍼그 구조단과 새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덱스는 5개월 만에 다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다고 하네요 :)
덱스는
앞으로
행복한 날
남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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